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관을 지내는 등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지호 후보는 "제 정치적 시작은 이재명"이라며 "이재명은 지난 총선에서 인적쇄신과 개혁공천을 성공했고 (선거에서) 대승해 정치력을 증명했다. 그러한 능력은 저같이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본 동지가 호흡을 맞출 때 더 빠르고 정확하게 현실화될 수 있다...
당권주자 후보들은 호남 청년정치학교 등 맞춤형 지역 공약을 내걸며 일제히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광주·전북·전남·제주 당원을 비롯해 당 시도당 위원장 및 당협위원장 등 수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쇄신 방안에 대해선 “수도권, 중도, 청년에게 매력있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원내 당협위원장 사무실과 원외 정치인 후원금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여의도 연구원 재편 △원외 당협 및 지방의회 의원 등에 대한 성과 보상체계 구축 △정책 호명제 등을 제시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원희룡 후보는 대본 없이 무대 중앙으로 나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당...
말을 하는 것 같다"며 "'심판 민심'에 맞게 변화해야 하고, 저는 그 변화를 가장 강하게 말하는 후보"라고 차별화에 나섰다.
당정 관계에 대해선 "공적 관계에 친소 관계가 영향을 주면 안 된다"며 "민심이 싫어하는 일을 안 하고, 민심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 그러기 위해 당정 관계를 합리적이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을 뚫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한 후보는 "당정관계를 합리적이고 협력적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쇄신해야 한다. 또한 보수 정치의 기반을 재건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보수정당이 유능한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지금은 유능함의 이미지를 많이 잃어버렸다. 현대 정치에서 유능함이란 결국 설득과 소통이기...
방향으로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인 결정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럴 엄두조차 못내는 상황들이 반복됐다.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한다”며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그는 국회 개원 첫날인 지난달 30일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한 정당법·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여당의 대표적 험지인 수도권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그는 4·10 총선 참패 직후부터 ‘당 쇄신’을 강조해온 바 있다.
윤 의원은 “우리가 수도권부터 대전까지 129석 중 가지고 있는 의석이 19석밖에 안 된다. 수도권과 중원에서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정치를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이 결정하는 게 맞다”고 반응했다.
전대 룰 변경 역시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친윤 주류는 현행 규정을, 비윤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포함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특히 수도권·초선 당선자와 원외를 중심으론 국민 여론조사를 최소 30%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이 표출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 개정 여부와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당을 쇄신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을 다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민생지원금 25만원 지급을 위한 특별법을 추진 중인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시절 약 400조원 현찰을 풀어 고금리 고물가로 고생하고 있고, 그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이 서민”이라며...
그러나 만약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승리하지 않고 좌파가 연이어 집권했다면 어떤 국가가 되고 있을 것인가를 상상해 보면 당의 정체성 확립 등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미흡했던 부분은 쇄신하면서 지금은 힘을 모아 국정추진 동력을 살려주어야 할 때로 생각된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라는 키워드를 35번이나 언급할 정도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그러면서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쇄신하겠다. 재창당 수준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께서는 우리가 민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수급해 나갈 것이냐, 지난날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자세로 임할 것이냐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국민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에 다시금 기회를 줄 것인지 결정할...
총선 이후 '쇄신'의 상징이 될 첫 인적 개편인 만큼 신중하게 후보군을 좁히고 있지만,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이 고사하거나 거론된 후보군을 두고 여야 양측에서 반발이 나오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통령실은 21일 현재까지도 새로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의 임명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4·10 총선 직후인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박 전 장관과 양 전 원장 기용 보도와 관련해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당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이고 검토조차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도 같은 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새로운 인적 쇄신을 하는 데 있어 말 그대로 제한 없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당시 조 의원은 "국민을 실망시킨 것, 국민을 분노하게 한 것,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며 내각 총사퇴로 국정 쇄신을 해야한다고 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1일 SNS에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현재 일본 서민의 체감경기가 매우 안 좋은 데다가 자민당의 정치자금 비리 문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도력 부족 등 정권 교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가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가 정권 교체는 어렵다고 대답한다. 이유는 야권이 약하고 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내부 문제를 청산하기 위해 아베파와 니카이파 등 주요 파벌들을 해산했고 이번...
이어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인 것, 정치를 파당적으로 한 것,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것, 국정과제에 혼란을 초래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대통령실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만약 총선에서 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모두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고...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남은 지역구 중 16곳은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 중·성동을(이혜훈·하태경), 경기 하남갑(이용·김기윤·윤완채), 대구 동구군위을(강대식·이재만) 등이 해당된다.
나머지 5곳은 국민추천제(선거구 후보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총선 후보를...
신인답게 국정 전반에 쇄신 바람을 일으켜야지, 신세 진 당 지도부만 맹종하며 제왕적 당 운영과 진영 간 전면전이라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을 고착화시켜선 안 된다. 그들도 4년 후 청산 대상으로 전락해 또 다른 신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 신인이 다음 선거에서 퇴물이 되는 운명을 거부하려면 공약 제시·홍보의 선거운동 단계에서부터 자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는 “(김 부의장이) 정치적으로 큰 결심을 하신 것”이라며 “우리 당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다른 시야에서 보는 의견이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이라는 것이 진영이 너무 갈라져 있었는데 다양한 생각을 녹여내는 것이 전체 국민들 입장에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정치 경력이 없는 뜻밖의 신인이 내려앉자, 한 위원장은 이를 겨냥해 “(이재명)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부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안 부대변인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외모 이상형 월드컵’ 게임 중 ‘이재명 대 차은우’라는 문제에 이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