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연기자 정준이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정준은 고산병 증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하산한다. 정준은 지난주 방송에서 심각한 고산병 증세를 보였다. 당시 응급치료로 약간의 호전을 보이던 정준은 늦은 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해 '정글의 법칙...
돌아오라니까"라며 그를 만류했지만, 오지은은 부족 원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 험한 코스를 고집했다.
특히 오지은의 고집에 정준은 "말 진짜 안듣는다"며 화를 내자, 오지은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라며 짜증을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정준은 고산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정글의 법칙' 중도 하차 위기에 놓였다.
녹아든 산소가 줄고(산소분압 감소) 조직에는 저산소증이 발생함에 따른 증상으로 두통, 메스꺼움, 식욕저하, 구역, 구토가 유발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팀인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 축구스타 안정환, 배우 오지은, 김혜성은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20일 국내 도착할 예정이다. 정준이 중도하차한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는 5월 17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