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금 할 수 있는 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이산가족 상봉이 우선순위로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히넌 서울UN인권사무소장은 유엔과 회원국 간의 협력과 관련해 북한 내 인권 상황에 대한 정보 수집 및 공유, 사법협력, 다양한 견해를 가진 국가들과 협력 등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북향민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편적 복지노선을 확대해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을 통해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나라가 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가난과 독재, 분단의 어려움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전...
조 실장은 "누가 대화를 제의하고 어느 쪽에서 거부하고 있는지는 제가 말씀드릴 필요가 없이 지난 1년 반 동안 팩트를 보시면 금방 드러난다"며 "우리 정부는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면 추석이나 설이 되면 이산가족 상봉을 시키는 등 인도적인 일들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북한이 필요한 인도적 지원이...
그는 방한 기간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및 이산가족 상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터너 특사가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2017년 1월 로버트 킹 전 특사 퇴임 이후 6년여간 지속됐던 미국의 북한인권특사 공백이 해소됐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등을 제의했지만 북한은 응답하지 않았다.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도 김여정 담화를 통해 ‘허황된 망상’ 운운하면서 불수용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북한도 마냥 강대강 구도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연말까지는 강대강 구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되 내년 초에는 국면 전환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것이 정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담대한 구상은 나중에 잘 되어 신뢰가 쌓이면 군사 정책 협력을 논의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초기부터 군사정책 협력을 논의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을 거듭 촉구했다.
이밖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에 대해서는 "북한으로부터 답을 받고 있지...
그러면서 "과거와 같은 소수 인원의 일회성 상봉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남과 북의 책임 있는 당국자들이 이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서 이산가족 문제를 비롯한 인도적 사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북한과의 회담에 임할 것"이라며 "회담 일자, 장소...
주도하지 말고 윤석열 정부부터 통일부가 주도하도록 하여 중견 국가에 지위에 맞는 대북정책 구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이산가족 상봉, 북한 관광, 고향 방문 등도 정부 주도에서 민간주도로 바꾸어 놓아야 한다. 남북한 주민 접촉을 허가제로부터 추후 신고제로 바꾸어야 한다.
남북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접촉, 교류만이 평화통일을 위한 가장 좋은 전략이다.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 복원과 발전을 위해서 일관된 자세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청와대 내부에서는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부터 이산가족 화상 상봉 성사 여부도 지켜볼 수 있어 남북미 대화의 물꼬를 튼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미 일찌감치 대선 전 남북회담을 통한 선거 호재를...
윤 후보는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이산가족 상봉, 그리고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총리실 산하에 신흥안보위원회를 설치하겠다는 새로운 전략도 꺼내 들었다. 윤 후보는 "신흥안보 도전의 복합적 성격으로 인해 위기 발생 시에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지난달 10일부터 북한이 또다시 통신 연락선을 단절시켜 정부가 기대했던 추석맞이 이산가족 상봉 구상은 실현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민간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2000년대 초반 900건대에 달했던 서신 교환은 지난해에는 달랑 4건에 그치더니 올해는 아예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와대가 이산가족 화상 상봉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만큼은 가장 시급한 인도적 사안으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는 화상 상봉에 대해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당면한 코로나 상황에서 즉시 추진할...
미국 정부를 설득할 용기와 논리를 갖추라고 주문했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 조금 덜 남았는데 두세 번의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21년 전 김 전 대통령이 어떻게 많은 준비를 해 큰일을 이뤘는지 다시 새기면서 준비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지금 이산가족 상봉도 중단됐고...
식량·비료 등 민생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 인도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6·15 선언의 소중한 성과이자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인 이산가족 상봉도 남북이 언제든 합의하면 즉각 재개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해외 이산가족 문제도 적극 검토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 촉진을 지원한다는 양측 의지를 공유했다”며 “우리의 대북 접근법이 완전히 일치되도록 조율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북아 안보와 관련해서는 “한미의 합동 군사준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했고, 한미일 3국 협력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문구를 공동성명에 담았다.
또 대중국 견제 안보협의체로 평가되는 미국...
남북 간 활발한 회담과 합의가 이어지고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됐다. 남북이 언제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동연락사무소가 가동되고 철도와 도로 연결 준비가 시작됐다.
북미 관계 급진전이라는 성과도 이끌어도 냈다.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자임한 문 대통령은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중재자’로서의...
공영쇼핑은 2018년 8월 ‘21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해 ‘북한에 나무심자! – 나무 한그루, 푸른 한반도 한반도’ 5시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시청자가 상품 하나 구매 시, 북한에 심을 나무 한 그루가 아시아녹화기구에 기부되는 형식이다.
이 날 방송을 통해 희망묘목 약 1만 그루를 기부했다.
아시아녹화기구 고건 운영위원장은 “북한은...
우리 정부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국정원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 북한 전문가들로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교체하면서 남북 관계 회복 의지를 보였다. 특히 이인영 장관은 취임 이후 이산가족 상봉과 물물교환 등 인도적 협력을 강조하며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는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최휘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방남 △군 통신선 복구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남북철도 공동조사 △남북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등 5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2019년에는 △남북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남북도로 공동조사 △카타르 월드컵 예선 △개풍양묘장 현대화 사업 등 7건이...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인영 장관은 지금도 우리는 합의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호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통해 대북전단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