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더욱이 '포기'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정치생명을 걸겠다며 악선동을 담당해 온 정문헌, 서상기 의원의 국민기만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민주당은 두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황우여 대표에게도 정문헌, 서상기 두 의원의 국민기만 행동에 대한 입장과...
앞서 정문헌 의원은 NLL 포기 발언이 사실이 아니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으며 서상기 의원은 자신의 주장에 과장이 있을 시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강용석의 발언에 일부 네티즌은 "강용석이 저럴 줄 몰랐다", "강용석이 저렇게 기회주의적인 인간이었나", "뭣에 홀려서 이렇게 망가졌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에 대해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책임질 줄 모르는 정치인의 철면피가 어디까지 가능한지 보았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초등학교 국어책을 읽는 수준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을 굳이 재해석해서 의원직에 연연하려 하지 말고, 약속대로 정치생명을 버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NLL(북방한계선)과 관련한 주장은 영토 주권을 포기했다는 것으로 국기를 흔드는 중대한 발언”이라며 “문 후보가 정 의원의 발언이 사실이면 책임을 지겠다고 한 만큼 박 후보도 정 의원의 발언이 거짓이면 응분의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
그는 “NLL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 앞에서 제 말이 사실임을 고하면서 이것에 본인의 정치생명을 걸겠다”고도 했다.
그는 “당시 통일부, 언론 등에서도 말한 단독회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 남측은 앞으로 NLL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란 발언한 것은 사실”이라며 “두 정상의 대화는 북측이 녹음했고 이 기록과 우리 측 기록을 토대로 대화록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12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비공개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 정치 생명을 걸고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 공보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 정상회담 문제가 찌라시 연예가 정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