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성어 / 전미개오(轉迷開悟)
번뇌로 인한 미혹에서 벗어나 열반을 깨닫는 마음에 이르는 불교 용어다. 선사들의 말을 기록한 선종어록(禪宗語錄)에 “중생이 삼계에서 윤회생사하는 미혹을 버리고 열반의 깨달음을 얻는 것. 번뇌 망상을 해탈해 보리의 깨달음을 얻어 보살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갑오(甲午)년인 2014년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 고사성어 / 전미개오(轉迷開悟)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의 깨달음에 이른다는 뜻. 불교에서 마음을 어지럽히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 따위의 번뇌에서 벗어나 어떠한 고통도 없고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진 열반의 상태에 도달한 것을 나타낼 때 쓰는 용어다. ‘열반(涅槃)’은 산스크리트어 ‘니르바나(Nirvana)’를 ‘열반나(涅槃那), 니반나(泥畔那)’와 같이...
올초 사자성어는 전미개오(轉迷開悟)였다. 번뇌에서 벗어나 열반의 깨달음에 이른다는 전미개오가 거짓이 판치는 지록위마로 쪼그라든 것이다. 지난해도 그랬다. 박근혜 정부 출범에 맞춰 내놓은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새해 메시지는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도행역시(倒行逆施)로 추락했다.
2015년 새해는 어떨까....
전미개오,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사자성어인 ‘전미개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전미개오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미개오'는 욕심에 집착해 미혹된 마음에서 깨어나 사물의 실제모습을 바로보자 이런 말로 이해한다”며...
'전미개오(轉迷開悟)'
교수들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7.5%(170명)가 '전미개오'를 선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미개오’는 번뇌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자는 의미로 불교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다
전미개오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