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그렇게 하면 총선 빼고 다 마음대로 돼”…전당대회 개정에 불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늘리자는 주장에 대해 “그냥 당원 100% 하고 심기경호 능력도 20% 정도 가산점 부여하면 된다”며 비판했다. 14일 “1등 자르고 5등 대학 보내려 한다”고 지적한 데 이어 재차 전당대회 룰 개정을 비꼰 것으로, 연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2·8 전당대회’ 최종 룰 확정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8일 계파간의 이해가 엇갈려 가장 핵심 쟁점이었던 선거인단 비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일반국민의 비율을 각각 4.5:3:2.5로 합의했다. 일반당원의 비율(2.5)은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각각 1.5:1의 비율로 반영된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일반당원의...
이런 가운데 정세균 최고위원은 “우리가 지금 집착하는 지도부 문제, 전당대회룰 문제는 국민 관심사 아닌 여의도 문제일 뿐”이라며 “사생결단 식으로 집안싸움하다 통합 못하면 국민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걱정”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통합과 관련한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다시 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