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신임 금통위원으로 이수형 교수(추천기관 기획재정부), 김종화 전 한은 부총재보(추천기관 대한상공회의소)를 각각 추천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조윤제·서영경 금통위원의 임기가 20일 만료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이수형 후보자, 노동경제학 연구 경력 ‘주목’…총재, 노동개혁 강조 맞닿아
기재부 장관으로부터 금통위원 후보로 추천받은 이수형 후보자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행정자치부 사무관,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예산실·재정기획국 사무관, 재정운용실 서기관, 기획재정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부이사관), 다자관세협력과장 등을 지냈다.
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고위공무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고위공무원), 미국 IBRD(세계은행) 민간투자...
2018년 2월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에서 복귀해 한은 임원승진 코스인 정책보좌관에 앉았다. 이후 불과 4개월만인 그해 6월 금융결제국장을 거쳐, 8개월만인 2019년 3월부터 금안국장을 맡아왔다.
김현기 국장은 이주열 총재 취임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고 있는 이 총재 키즈 중 한 명이다. 이 총재 비서실장을 거쳐, 런던사무소장, 공보관 이후 2019년 7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행정관은 물론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국 과장, 재무부 저축심의관·증권국장,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어 제16대, 제17대에 각각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실장도 거쳤다. 재임 중에는 고액 연봉을 받음에도 거래소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공개(IPO)를...
기획재정부는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하고 재정기획국을 재정혁신국으로 확대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재부는 "분배와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고, 강력한 지출구조조정 등 재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추가적인...
중기청 관계자는 “개편안이 26일부터 시행이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등 다른 부처와 사업 이체를 조율 중”이라면서도 “내년 본 예산은 9조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장관급 부로 승격된 만큼 중소기업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고 중소기업 입장에서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업계와 부처의 이목은 자연스레 남은 수순인...
반 수석은 재정경제원 지역경제과장,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 사회재정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은 예산통이다. 1990년대 초반 경제기획원 기획국 총괄사무관으로 일할 때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힘썼고 19997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재정정책과장으로 금융구조조정에도 참여했다. 2004년에는 기획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직원들과 별도 주제 없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불필요한 일을 덜어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김 부총리가 이달...
대체적으로 기획재정부 또는 금융위원회 관료가 많았던 은행연합회 감사 자리에 한은 출신이 내려오면서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5일로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업무를 보고 있는 이정하 현 은행연합회 감사는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전임은 KB국민은행 상임감사를 지내기도 한 정병기 전 재정경제부...
지식경제부가 산업통상자원부로 개편되면서 외교통상부의 통상 업무와 기획재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대책 기능이 산업부로 넘어왔다.
현재 무역투자실 산하 무역정책관에는 무역정책과, 무역진흥과, 무역협력과, 수출입과, 무역안보과 등 5개가 있다.
기업 현장에 대해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곳이 바로 수출 라인이다. 수출입과에서는 품목별로 기업 수출...
기재부는 또 재정기획 기능과 재정사업 심층평가의 효율적 연계 및 재정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재정기획국 내에 재정분석과를 신설한다.
또 재정관리국 내 사회재정성과과와 경제재정성과과를 합쳐 재정성과평가과로 재편했고 재정기획국에 있던 재정정보과는 한국재정정보원 신설 등으로 관리기능이 중요해지면서 재정관리국으로 이관했다.
신중범 기재부...
들었다"며 "밤 11시에 통계 관련해 질문이 있다며 전화가 왔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정통 경제 관료로 분류된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과 예산실,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조정2과장·경제분석과장·종합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차관보, 조달청장을 지냈다.
1998년에는 소속 부처가 재정경제원에서 재정경제부로 변경되고 2008년 2월에 기획재정부로 소속 부처가 바뀌었다.
경제기획국은 1962~1996년 계속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만들어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경제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자리다 보니 향후 출세가도를 달리게 되는 보증수표와 같다. 경제정책국장 출신이면...
3대 경제정책국장 출신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내는 등 경제정책을 입안하고 조정하는 부서에서 잔뼈가 굵었다.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해 실물과 이론에 밝은 거시경제 전문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는...
1990년대 경제기획원 재직 당시 경제기획국과 물가정책국에서 거시정책을 다룬 뒤 2000년대에는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지낸 이력 때문이다.
그는 1999년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2006년 9월부터 2009년까지는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파견을 나가기도 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 새로 출범한...
1990년 4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한은에 재직하는 동안에는 조사국에서 경제전망을 총괄하고 정책기획국에서 통화정책 관련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경제전망과 정책 현안 폭넓게 경험했다.
장 실장은 금융연에서도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과 연구조정실장을 거치면서 국내외 거시경제여건 분석 및 한국경제 전망 업무를 주관했다. 또 연구원의 연구계획 수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