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임환수 국세청장은 “조사기간에 구정 연휴가 끼어있고, 해외 관련 자료 제출 문제 때문이 아닐까 한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세무조사는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국세청은 지난달 삼성전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최종 마무리짓고, 세무 오류에 따른 과징금 수 천억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삼성전자에 부과된 세금은 5000억 원...
박 회장은 14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 열린 임환수 국세청장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재원을 뒷받침하는 것이 납세자인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이런 본연의 역할에 좀 더 충실해 우리 기업들이 다시금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박수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국세청은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환수 국세청장, 전국 세무관서장 등 3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17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성실신고 지원 확대를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인 조달, 중소납세자·영세사업장에 대한 세정지원, 준법세정 정착, 고의적...
임환수 국세청장은 31일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일가의 탈세 의혹에 대해 “조금이라도 탈루 사실이 확인되면 세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최 씨 일가 중심으로 막대한 지하경제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지적에 “최순실 씨 일가의 국내 법인 운영이나...
앞서 지난 7월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국세청에 제기한 법인세 환급 경정청구 과정에서 특별 세무조사를 할 의향이 있느냐"고 임환수 국세청장에 물었다.
이에 대해 임 국세청장은 “필요한 경우에는 당연히 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을 열어 둔 바 있다. 국세청...
임환수 국세청장이 13일 지난해 담뱃세 인상 과정에서 재고 차익으로 7938억원의 부당 수익을 올린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통해 탈세가 드러나면 추징하겠다고 밝혔다.
임환수 청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사결과 탈세가 드러나면 정확하게 추징할 계획이냐"는 질의에...
임환수 국세청장은 "공익법인이 수익사업을 할 경우 당연히 법인세 관리대상이지만, 공익법인이면서 수익사업이 없다면 국세청은 사후관리를 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롯데그룹의 세금 탈루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조사를 보면서 국세청은 만감이...
“상황을 점검해보니 전직 총장 이름과 회사도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국세청에서 이걸 무마하려고 한다고 해서 이름을 안 밝히고 있을 뿐이니 알아서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박 의원은 해당 회사와 관련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임환수 국세청장은 “오늘 처음 듣는다”며 “혹여 그런 일이 있으면 법대로, 원칙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채워주는 서비스인 '미리채움', 모바일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납세자의 신고를 돕고 국세청 직원의 업무를 위해 정보와 통계 분석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개통 초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엔티스가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었다"며 "성실 신고 세정환경을 만드는 엔티스를 더욱 더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일 분식회계로 논란을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필요하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조세탈루 혐의가 발견되면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실시할 의무가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2014년에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 적이 있느냐는 국민의당...
임환수 국세청장은 23일 국세청사에서 라샤 토디아(Lasha Tordia) 조지아공화국 감사원장을 만나 국세청의 전자행정 노하우를 전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토디아 감사원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감사제도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국 감사원을 찾았다가 전산 기반 정부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를 보고 싶다며 국세청까지 들렀다.
특히, 토디아 감사원장은...
임환수 국세청장은 30일 서울에서 타가비 네자드 이란 경제재정부 차관보 겸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란 국세청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04년 8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양국 국세청장은 한국과 이란 사이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임...
임환수 국세청장이 최근 일선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 청장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인 지난 17일 오전 성동세무서를 방문,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2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강남세무서 권모 조사관은 "육아...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감사관은 지난 9일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세청 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고, 직원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감사관은 논어(論語) 안연편에 나오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고사 한 구절을 인용, 관리자와 직원들이 각자 맡은...
행시 28회 중에 가장 힘센 사람은 임환수 국세청장이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해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생활 대부분을 국세청에서 보냈다.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14년 8월 국정원, 검찰과 함께 3대 권력기관이라고 불리는 21대 국세청장으로 임명됐다.
28회 동기 중 최고위직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다....
국세청은 임환수 국세청장과 왕쥔 중국 국세청장이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양국 국세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세정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이전가격 사전 합의문(APA·Advance Pricing Arrangement)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APA는 국내 모회사와 해외에 진출한 자회사 간 특정...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임환수 국세청장은 16일 홍콩에서 웡 큔파이(Wong Kuen-fai) 홍콩 국세청장을 만나 다자간 금융정보 자동교환협정(CRS)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공조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한국의 3위 교역국인 홍콩은 한국이 지난 해 9월 현재 172억84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주요 해외투자국 가운데 하나다.
또 국내 법인의 해외금융계좌...
이날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명실상부한 국가 중추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변함없는 성실납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청장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50년간의 세정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국세청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임환수 국세청장 주재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국세청은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 확보와 준법·청렴 노력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우선, 올해 1월1일부터 개정된 국세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납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