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사전 행사가 열린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은 오 시장은 10‧29 참사 희생자들에게 분향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가족을 잃은 참담한 심정은 여전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안정적인 공간에서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간 소통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서울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분향과 묵념을 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울시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와 협의한 결과 서울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를 16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새 분향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된다. 새 분향소에서는 올해 11월 2일까지 ‘임시 기억·소통의...
계속해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충북 청주로 이동해 민생 현장을 방문한 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참사 유가족과도 면담하는 등 정부 실정 부각과 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15일에는 울산과 부산을 찾아 ‘낙동강 벨트’ 공략에 나선다.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발인이 22일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팬들은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가 마련한 임시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 했습니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세한 현장 분위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시는 분향소 운영을 마친 이후에는 정부, 서울시가 유가족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항구적인 추모공간 설치를 위한 논의도 시작할 것”이라며 “정부도 지난 4일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소통을 위해 ‘10·29 참사 피해자 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도 정부와...
분향소 운영 이후에는 정부, 서울시, 유가족 측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4월 5일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서울광장 분향소 질의“유가족 측과 보안 유지하며 접촉해 소통”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유가족 측에서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두고 “대화를 통해 해결할 조짐이 보이는 상황”이라며 “행정대집행은 현재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유정인(국민의힘·송파5)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설치된 분향소는 자진 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유가족 측과 여러 차례 만나려고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의 질의에 대해 “유가족 측의 저와의 만남 일정을 잡자고 끊임없이 말했는데 반응이 안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무총리...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이달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진 않았다. 다만 이를 두고 서울시와 유가족 측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으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김 의장은 “핼러윈 참사 희생자들의 추모공간 요청이 제기되고 있다”며...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분향소는 애초에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던 자리 인근에 더 작은 규모로 설치돼 통행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나아가 시민들이 줄을 서서 분향하는 모습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충돌이나 안전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유가족들과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 유가족은 분향소에 난로를...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앞두고 마찰서울시 행정대집행 않고 2차 계고장 전달할 가능성↑서울시 “고정 시설물 허가 없이 설치 허용 불가”
이태원 참사 100일을 맞아 서울광장에 기습 설치된 분향소를 두고 서울시와 유족 간 대치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가 통보한 자진 철거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유족 측이 서울시청 청사에 진입하려고...
이에 시는 서울광장에 설치한 분향소를 6일 오후 1시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는 유가족 측에 녹사평역 지하 4층에 임시 추모공간과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특정 시민들의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해야 하는 광장에 고정 시설물을 허가 없이 설치하는 것은 관련 규정상...
손주들의 손을 잡고 분향소를 찾은 백발의 할아버지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날 도착한 홍 장군의 유해는 현충관에 임시 안치돼 참배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건물 주변에서 고개를 숙이며 묵념하기도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오는 17일까지 온·오프라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에는...
오프라인은 16~17일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국민분향소에서 직접 참배 및 승차 참배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온라인은 보훈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헌화와 분향, 추모의 글 남기기 등이 가능하다.
이날 여야 대선후보들은 각기 메시지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에 “(1대, 2대, 6대, 10대 경기지사) 이들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한편 '세월호 기억공간'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설치됐다. 참사 3개월 후 진상 규명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기 위한 천막과 분향소가 차려졌다. 이후 2019년 4월 12일 천막이 철거되고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 기억공간이 만들어졌다.
그는 “제 사례를 통해 암이란 질병의 본질을 말씀드리고 ‘암세포=암’은 아니며 간유리 음영도 무조건 수술하기보다 기다려보는 게 좋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췌장암으로 투명 중이던 故 유상철 감독이 영면했다. 향년 50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통해 임시분향소를 운영 중이다.
이후 2020년 1월 감독직을 내려놓고 치료에 전념,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올해 1월 상태가 급격히 악화했고 암세포가 뇌까지 전이 되며 끝내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축구계 선후배들의 애도가 이어졌으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생전 그를 응원했던 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 사진과 유품 등을 정리하고 분향소가 들어섰던 컨테이너와 주변 임시 숙소는 이달 말까지 철거를 끝내기로 했다.
팽목항 분향소 정리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4년 5개월, 분향소가 설치된 지 3년 7개월, 세월호가 인양된 지 1년 5개월 만이다.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합동분향소가 문 열기 전인 같은 해 4월 23일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은 18만385명을 더하면 추모객 수는 총 90만 명을 넘는다.
안산시는 합동분향소 철거 후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의 모든 시설을 주차장으로 원상 복구하는 대신, 화랑유원지 내 부지를 선정해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역주민, 세월호 가족...
현장 지원사무소를 중심으로 선체를 비롯한 유류품과 반출물의 복원과 보존에 관한 업무에 중점을 두고 안산 정부합동분향소, 인천 추모관 등 추모시설 운영, 배상금 지급 및 의료비 지원 등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가족과 선체조사위, 2기 특조위 등과 정례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