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원 선거서 과반 확보 ‘불투명’일각선 이시바 총리 ‘단명’ 점치기도
지난달 27일 치러진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가 당선돼 1일 임시국회에서 제102대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 이시바 신임 총리는 4대째 이어진 기독교 신자이므로 기본적으로 신사참배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한국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으로 제79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이 정부 주최 행사와 독립운동단체 기념식으로 쪼개진 채 열릴 것으로 보인다. 8·15 광복절 경축식 나뉘어 열리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광복회를 비롯한 37개 독립운동단체는 15일 오전 10시 효창공원 내 백범기념관에서 광복회원과 독립운동가 유족, 관련 기념사업회 및 단체 회원 등
더불어민주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매개로 윤석열 정부를 ‘친일’로 규정해 공세를 펼쳤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광복절은 해방의 기쁨을 나누고 선열의 독립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지만 올해는 역사의 오점으로 기록될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정권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려 공분을 산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가 광복회를 찾아 사과했다.
조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광복회를 찾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사과의 큰절을 했다. 이는 조 후보가 7년 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일제강점기 옹호’ 발언에 대한 사과 의사를 표현한 것이다.
앞서 조 후보는 2017년 8월 개인 SNS에
광복회는 4·10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조수연 후보가 7년 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제를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14일 광복회는 “‘일제시대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망언 수준의 글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극우 세력의 만행을 폭로했다.
서 교수는 11일 개인 SNS에 “지난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욱일기 인력거’에 대한 뉴욕시의 반응을 전하고 향후 대응에 관한 글을 올렸다. 그러다 보니 일본 극우들이 제 SNS로 또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저를 공격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분쟁 진행 중’인 지역으로 일컬은 데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건 국방부가 최근 일선 부대에 배포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입니다. 이 교재는 국방부가 5년 단위로 개편해왔는데요. 2019년 발간된 기존 교재가 노영구 국방대 교수, 김영수 서강대 교수, 최영진 중앙대 교수 등 박사학위와 관련 분야 전문성이 있는 민간 학자들이
대표적인 ‘혐한’ 인물로 꼽히는 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을 찾아 편의점 도시락과 같은 저렴한 음식만 찾는다며 “기이하다”고 비판했다.
일본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무로타니 카츠미(室谷克實·74)는 20일 일본 보수 언론인 산케이신문 계열 유칸(夕刊)후지에 이런 내용이 담긴 기고문을 공개했다. 무로타니는 그동안 ‘악한론’, ‘붕한(붕괴하는
김재원 수석 최고위원직 사퇴, 김광동 해임 촉구“윤 정권, 5‧18 정신 계승 약속했지만 망언 반복”“실수‧이탈 아니라 삐뚤어진 본심 반영된 것”“망언 관련 윤 대통령 입장 밝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5·18 정신의 헌법 수록 반대 입장을 표명했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의 사퇴와 5·18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언급한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
16일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나루히토 일왕 생일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된 행사입니다. 코로나19로 행사가 중단된 사이 아키히토 전 일왕이 물러나고 나루히토 일왕이 즉위했는데요. 나루히토 일왕의 생일 축하연은 이번에 처음 열리는 셈입니다. 2018년까지는 매년 아키히토 전 일왕의 생일인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민단체 ‘위안부사기청산연대(청산연대)'가 독일을 찾는다.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서다.
공교롭게도 이들 방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차 독일을 찾는 26~28일 시기와 겹친다. 기시다 총리는 4월 일본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에게
일본 극우 단체가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극우 정당인 일본제일당은 21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2022 도쿄 트리엔날레’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제일당은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재특회)’를 만들었던 혐한주의자 사쿠라이 마코토가 당수인 정당이다.
일본제일당은 한국이나 중국을 향해 증오
방송인 김어준 씨가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 과거 발언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졌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12일 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지난해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고 역사를 왜곡했을 때 미국과 한국 학계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았고 일본 극우
일본의 한 온라인 매체가 한국 공중화장실 관련 문화를 근거 없이 비하하는 글을 게재했다.
일본 온라인 매체 JB 프레스는 4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편의점 화장실 공공화, 한국에서는 아직 무리인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 글을 사이트에 올렸다. 이 글 부제는 ‘화장실 청소 습관이 없는 한국 젊은이, 청소하지 않으니 깨끗하게 쓰는 배려도 없다’이다.
칼럼 글
문 대통령 탄핵 언급했던 日 인사, 이번엔 尹 겨냥
“문재인 대통령 탄핵만이 한·일 관계 개선 해법”이라고 말했던 일본 극우 성향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TV의 히라이 후미오 논설위원이 이번엔 윤석열 정부를 겨냥 “보수 정권이 됐다고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히라이 논설위원은 2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기시다 후
이재명 "일본 극우 인사가 과외선생님?"정세균 "일본 총리 얘기인 줄 알았다"원희룡 "기본 자질 부족해…치열한 검증 필요"유승민 "후쿠시마 발언은 조심해야"
이번에는 '후쿠시마' 발언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방사능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이 논란이 된 것이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에서 삭제됐지
이재명 반격 "일본 극우세력 주장"전문가들 "일본 어민도 반대, 일본 대변하는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언이 ‘친일’ 논란을 넘어 에너지 전문가들까지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어민들조차 반대하는 오염수 문제에 대해 오히려 일본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두번째로 맞붙었다. 앞서 '미 점령군' 발언으로 공격을 받았던 이 지사가 이번에는 윤 전 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입장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7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이 밝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발언에 대해 "제 귀를 의심했다"며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이를 대변하
올림픽 출전 골프팀 유니폼에 욱일 상징 문양
일본이 도쿄 올림픽 개최 준비 과정에서 우익적인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사이트에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지도를 게재하더니, 이번에는 올림픽 출전 골프팀 유니폼에 욱일기의 상징을 그려 넣어 논란을 사고 있다.
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은 이번 올림
지난 26일 미국 등에서 첫선을 보이고 다음날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한 맥도날드 '더 BTS 세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일본에서는 BTS 세트를 출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BTS 세트는 다음 달 30일까지 판매한다. 애초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마지막에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