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과 김종희 전무(11.60%)가 그 뒤를 잇고 있다. 89년생과 92년생인 동욱, 현준 씨 역시 약 2%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최대주주 상당수가 친인척들로 구성돼 있다.
사업 부문에서의 3세 밀어주기는 해결됐지만 여전한 고배당 정책으로 인해 현금 상당수가 경영 승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우미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일감 몰아주기(내부거래)로 채우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적게는 수백억 원에서 1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거두고 있다. 다만 일감 몰아주기 비율은 대체로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우미그룹은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1986년 설립한 주택 건설업체 우미건설을 모태로 성장한 중견그룹으로...
중점 단속 대상은 △인허가·관급입찰 비리, 금품·향응수수, 직권남용 등 권력형 비리 △공공사업 일감 밀어주기·특혜제공 등 토착형 비리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폭행·강요·업무방해 등 인격침해형 범죄다.
공공분야 종자자가 중대 범죄로 적발될 경우 구속·구형 기준을 상향해 강력하게 형사처벌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징계기준 상향, 징계 감경 사유...
재벌 총수 일가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목적으로 한 개인회사 설립과 사면ㆍ복권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등 ‘재벌 개혁’을 공언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동일한 기업집단에서 분리된 친족 재벌기업들 사이에 서로 ‘밀어주기’ 거래를 하는 것도 제재하고 총수일가가 일정 수준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경영 참여를 제한하는 등 재벌총수의 무분별한 경영권...
또 동일한 기업집단에서 분리된 친족 재벌기업들 사이에 서로 ‘밀어주기’ 거래를 하는 것도 제재하기로 했다.
유 의원은 “이런 제도를 통해 재벌들이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 편취를 통해 경영권 승계자금을 마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창업벤처들에는 ‘더 넓고 새로운 운동장’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벌총수 일가와...
은행의 계열사 밀어주기가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직원들의 핵심성과지표(KPI)에 펀드판매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계열사 펀드를 판매하면 우선점을 준다. 실제 계열사 펀드판매 비중이 낮은 A은행은 올해 KPI에 ‘계열사 협업 배점’까지 신설했다. 지난 2013년‘50%룰’도입 당시 금융당국은 계열사 펀드 판매시 직원에게 줬던 인센티브 제도를...
은행의 계열사 밀어주기가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직원들의 핵심성과지표(KPI)에 펀드판매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계열사 펀드를 판매하면 우선점을 준다. 실제 계열사 펀드판매 비중이 가장 낮은 A은행은 올해 KPI에 ‘계열사 협업 배점’까지 신설했다.
지난 2013년 금융당국에서 부당영업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50%룰’을 도입했지만 판매사들의...
당초 보험 계열사를 가진 은행의 밀어주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복합점포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가 이를 폐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복합점포란 한 점포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의 상품을 원스톱으로 문의·가입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점포를 말한다. 현행 방카슈랑스 25% 규제는 직영점포나 독립대리점(GA) 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복합점포를 운영할...
10대 재벌그룹의 내부거래액은 2010년 117조9770억원에서 2011년 152조5630억원으로 불어났다가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등으로 일감몰아주기 규제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2012년 151조2961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들 그룹의 내부거래 비율도 2010년 13.61%에서 2011년 15.25%로 급상승한 뒤, 2012년 14.08%로 떨어졌으나...
그룹의 전폭적인 밀어주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수 이듬해인 2012년에 매출액 482억1400만원 중 45%(218억9400만원)가 한국타이어와 아트라스BX 등 그룹내 계열사와의 거래에서 발생했다. 해외계열사를 포함할 경우 내부거래비중은 88%(424억5900만원)까지 올라간다. 엠케이티홀딩스에 인수되기 전 77~84%로 산업평균 수준을 유지했던 매출원가율은 64.9%로 급감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관계사 삼성에버랜드(비상장) 빌딩관리사업부 양수를 결의했는데, 이번 인수 금액은 4800억원으로 자기자본의 60% 수준”이라며 “이번 인수 건은 정부의 대기업 일감 밀어주기 금지와 삼성에버랜드의 계열사 거래 규모 그리고 삼성에버랜드의 패션사업부 인수자금 마련 등 종합적인 요인을 고려해 이뤄진...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특허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0년부터 LG CNS에서 특허청의 특허행정시스템 구축 및 상용소프트웨어 유지보수사업을 독점하고 있다”며 “특허청이 2014∼2015년 특허행정시스템 유지관리(총 사업비 58억원) 입찰을 공고하면서 LG CNS만 참여 가능 업체로 명기한 것과 관련, LG CNS에 제반 사업을 밀어주겠다...
권혁세 원장은 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안덕수 의원(새누리당)이 삼성, 롯데그룹의 계열 보험사 밀어주기에 따른 시장의 불공정 경쟁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안덕수 의원은 “대기업의 금융계열사에 대한 퇴직연금 몰아주기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그룹 계열사 전체 퇴직금 4500억원 가운데 4200억원...
이밖에 계열사 일감 밀어주기 소지가 있거나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는 대주주 및 계열사 간 거래를 면밀히 감시하고 대주주의 영향력이 큰 금융회사와 계열사 간 부당거래 등에 대한 테마검사와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개정 상법에 따라 공시제도도 정비한다. 준법지원인 집행임원 제도(이사회와 업무집행기관인 집행임원 분리)를 도입하고 다양한...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의 ‘자식 밀어주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재벌 총수 일가가 주식을 많이 보유한 기업에 그룹의 일감을 몰아주면 증여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법제정 움직임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2세 소유인 서영이앤티는 그룹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