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인형의 섬은 지난해 8월 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인형의 무덤'으로 소개된 바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2009년 미국의 한 방송사 다큐멘터리 제작팀에 제보가 한 통 들어왔다. 흥미를 느낀 제작팀은 제보자가 말한 소치밀코에 위치한 작은 섬을 찾아갔다.
제작진들이 섬에 들어서자 수 천개의 인형들이 섬 전체를...
무서운 인형의 집 사연은 8년 전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섬에 살고 있던 돈 줄리앙 산타나는 무언가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섬 곳곳에 인형을 매달았다. 그때 마다 매번 똑같은 말을 중얼거렸다.
돈 줄리앙 산타나는 26년 전 1975년 고향 파라과이를 떠나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 소치밀코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그 소녀는 인형을 강에 떨어뜨린 후 줍기 위해 물...
세 번째 장소는 일본의 아호키가하라. '자살의 숲'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곳은 후지산 서쪽에 위치, 1988년부터 최근까지 매년 평균 100여명 이상이 목숨을 끊고 있다.
이외에 멕시코의 '인형의 섬', 아프리카 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토고의 '동물부적 시장', 폐광이 된 일본의 '군함섬' 등도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장소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