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정씨를 검찰에 송치하며 부인의 자살 소식을 전했다. 정씨는 눈물을 흘리면서 “고통스럽게 죽은 것 아니냐. 지켜줬어야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의 어머니와 형은 지난 8월13일 인천에서 실종됐다가 각각 지난달 23일 강원 정선, 24일 경북 울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러나 모자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모자가 실종되기 전인 지난달 10일, 정씨가 범행에 사용된 세정제 등을 살 때 김씨가 동행했고 △정씨가 구입한 비닐을 집에서 김씨와 함께 접은 것으로 추정되며 △13일 정씨가 어머니를 살해할 때 4차례에 걸쳐 80분 가량 통화했다는 점 등을 밝혀냈다. 또 7월말 정씨와 주고받은 아내 김씨의 카카오톡 대화...
지난 26일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인 차남 정모(29)씨의 부인 김모(29)씨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현관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최근 사체유기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남편과 함께 수사 선상에 올라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김씨의 시신이 옮겨지자 가족들이 오열하는...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다. 도박빚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친형을 살해한 차남 A씨. 천륜을 져버린 끔찍한 사건의 범인인 A씨가 받을 처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씨의 어머니와 형(장남)은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뒤 사건 발생 1개월여 만에 각각 강원 정선과 경북 울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존속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최근 경찰이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차남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차남의 부인 김 모씨가 26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씨는 남편 정 씨와 공모해 시어머니와 시아주버니를 살해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아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피해자 김모 씨(58)의 시신을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한데 이어 24일 에는 장남 정모 씨...
인천 모자 살인사건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망자의 차남으로 밝혀졌다.
인천지방법원은 24일 '도주우려'를 이유로 피의자 정 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이날 20여분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정 씨에 대해 모친과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살인...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장남 시신 토막난 채 발견 '충격'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 장남 정 모 씨의 시신이 경북 울진에서 절단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서 실종자인 장남 정모(3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에 싸인 채...
인천 모자 실종사건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 장남 정 모 씨의 시신이 경북 울진에서 절단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서 실종자인 장남 정모(3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에 싸인 채 매장된 시신을 수습해 보니 3등분으로...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의 한 야산에서 정씨의 모친 김모(5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또 같은 날 오후 차남 정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이 차남 정씨의 자백으로 일단락됨에 따라 경찰은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후 2시께 인천지법에서 열 예정이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 차남 정 씨는 어머니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된 장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지노를 수십 회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도박빚을 진 정 씨가 재산 문제로 가족과 다퉜다는 주위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차남 정 씨에게 제2금융권 대출과 개인...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23일 실종자의 차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달 13일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와 형(32)을 차례로 살해한 후 14∼15일 사이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 2곳에 각각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정씨가 어머니 집을 나설 때 이용한 차량의 차체가 과도하게...
인천 모자 실종사건 며느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현장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차남의 부인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10분쯤 강원도 정선에서 지난달 13일 실종된 김모(57)씨와 김씨의 장남 정모(32)씨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 인천 모자 실종사건발견시신, 母로 추정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의 피해자 시신 1구가 23일 오전 발견된 가운데 시신 한 구는 어머니인 57살 김애숙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가사리의 야산에서 실종자 가운데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인천 모자 실종사건 피해자 추정 시신 1구가 23일 발견됨에 따라 온 나라가 충격의 도가니에 빠졌다.
인천에서 10억원대 원룸건물을 보유한 김모(58·여)씨는 1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미혼인 큰아들과 함께 살았다. 퀵서비스 배달원인 둘째 아들은 2011년 결혼해 분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아들이 모두 장성해 남부러울 것 없던 김씨는 장남 정모(32)씨와 함께...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의 피해자 시신 1구가 23일 오전 발견된 가운데 시신 한 구는 어머니인 57살 김애숙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가사리의 야산에서 실종자 가운데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23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음지리 주유소 뒷길 600여m 지점에서 인천 모자 실종사건 김애숙(58·여)씨와 정화석(32)씨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시신이 이불에 둘러 싸인 채 발견됐다"며 "어머니와 장남 중 누구의 시신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발견
미궁에 빠졌던 '인천 모자 실종사건'이 살인사건으로 밝혀진 가운데 둘째 아들이 벌인 살인극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건과 관련된 모든 정황이 차남 정 모 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가사리 야산에서 실종자 김애숙(58·여)씨와 정화석(32)씨...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야산에서 실종자 김애숙(58·여)씨와 정화석(32)씨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어머니와 장남 중 누구의 시신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처럼 존속살해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존속살해 사건이 빈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발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실종자의 차남 정모(29)씨가 경찰에 다시 체포된 가운데 강원도 정선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강원도 정선군 야산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현지에 수사반을 긴급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직 시신의 신원이 정확하게 발견되지는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