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살인사건 피의자 정모(29)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부인의 자살 소식을 뒤늦게 경찰관에게서 듣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존속살해,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정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씨의 부인 김모(29)씨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를 적용했으나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그러나 모자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모자가 실종되기 전인 지난달 10일, 정씨가 범행에 사용된 세정제 등을 살 때 김씨가 동행했고 △정씨가 구입한 비닐을 집에서 김씨와 함께 접은 것으로 추정되며 △13일 정씨가 어머니를 살해할 때 4차례에 걸쳐 80분 가량 통화했다는 점 등을 밝혀냈다. 또 7월말 정씨와 주고받은 아내 김씨의 카카오톡 대화...
지난 26일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의자인 차남 정모(29)씨의 부인 김모(29)씨가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현관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최근 사체유기 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된 남편과 함께 수사 선상에 올라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김씨의 시신이 옮겨지자 가족들이 오열하는...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다. 도박빚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와 친형을 살해한 차남 A씨. 천륜을 져버린 끔찍한 사건의 범인인 A씨가 받을 처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씨의 어머니와 형(장남)은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실종된 뒤 사건 발생 1개월여 만에 각각 강원 정선과 경북 울진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존속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이후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건 차남 정모(29)씨였다.
정씨는 지난달 16일 인천 남부경찰서 학동지구대를 찾아 "어머니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김씨와 장남이 실종된 지 사흘이 지난 후였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벌이던 차남 정씨의 일부 진술이 앞뒤가 맞지 않는 점에 주목했다. 정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도...
인천 모자 살인사건인천 모자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로 구속된 차남 정모(29) 씨의 부인 김모(29) 씨가 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로 소환이 예정된 차남 정 씨 부인 김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한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차남 부인도 범행 가담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차남 정모(29)씨 외에 부인 김모(29)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정씨가 어머니 김모(58)씨와 형(32)을 살해한 후 지난달 14∼15일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각각...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차남 정모(29)씨 외에 부인 김모(29)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정씨가 어머니 김모(58)씨와 형(32)을 살해한 후 지난달 14∼15일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각각 시신을 유기할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상속자는 누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이 잔혹한 패륜범죄로 드러난 가운데 살해된 모친이 남긴 수억원대 재산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차남 정모(29)씨의 모친 김모(58)씨는 사망 당시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시가 6억∼7억원 대의 3층짜리 원룸 건물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2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해...
모자 실종사건이 결국 돈을 노린 차남의 살인 자백으로 막을 내렸다. 네티즌들은 “밥 입에 넣어주며 밤잠 못 자고 애태워 길러주신 어머니보다, 벌거숭이로 뒤엉켜 까르륵대고 뛰놀며 함께 자란 친형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니. 참 씁쓸하고 슬프네요”, “짐승에 비유하지 맙시다. 짐승도 저런 짓은 안 합니다”, “자기 배로 낳고, 씻기고, 먹이고, 공부시키고 했는데 그런...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모자 살인사건의 결말은 충격을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모자 실종사건을 최초 제보한 차남 정씨가 어머니와 형을 죽이고, 강원도와 울진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정씨가 금전문제로 어머니와 사이가 나빠졌고, 어머니와 같은 집에 살던 미혼인 형과도 관계가 좋지 않아 이 같은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인천 모자 살인사건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망자의 차남으로 밝혀졌다.
인천지방법원은 24일 '도주우려'를 이유로 피의자 정 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이날 20여분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범죄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정 씨에 대해 모친과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살인...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장남 시신 토막난 채 발견 '충격'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 장남 정 모 씨의 시신이 경북 울진에서 절단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서 실종자인 장남 정모(3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에 싸인 채...
인천 모자 실종사건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 장남 정 모 씨의 시신이 경북 울진에서 절단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서 실종자인 장남 정모(3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비닐에 싸인 채 매장된 시신을 수습해 보니 3등분으로...
인천 모자 실종사건이 피의자 차남의 자백으로 일단락 됐다. 아울러 인천에서 실종된 모자 또한 실종 한 달여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에서 실종자인 장남 정모(32)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인 차남 정모(29)씨가 이날 새벽 범행 사실을...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전말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 차남 정 씨는 어머니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된 장소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지노를 수십 회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도박빚을 진 정 씨가 재산 문제로 가족과 다퉜다는 주위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차남 정 씨에게 제2금융권 대출과 개인...
인천 모자(母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23일 실종자의 차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달 13일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와 형(32)을 차례로 살해한 후 14∼15일 사이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 2곳에 각각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정씨가 어머니 집을 나설 때 이용한 차량의 차체가 과도하게...
인천 모자 실종사건 며느리
‘인천 모자 실종사건’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현장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차남의 부인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10분쯤 강원도 정선에서 지난달 13일 실종된 김모(57)씨와 김씨의 장남 정모(32)씨 중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