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중국과 한국 이외에도 지난 21일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유럽 각국과 이집트, 이란에 대해서도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전날 미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총 4단계 중 세 번째 단계인 ‘2레벨’로 올렸다. 2레벨은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는 권고다. 미국에 대한 여행경보가 2레벨이 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본은 한국에...
앙골라는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알제리에서 출발한 외국인의 입국을 오는 3일부터 금지하기로 했다. 중국은 섬서성이 한국과 일본 등 고위험지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를 국적 불문하고 지정호텔에 격리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절차를 강화한 성이 전날 11곳에서 12곳으로 늘었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14일 이내 대구·경북에서...
앞서 영국 외무부는 전날 항공 테러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이집트로의 여행을 주의하라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필수적인 여행을 제외하고 시나이반도 대부분과 나일강 서부지역 방문을 자제하라는 여행 주의보를 내리면서, 카이로행 여행객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도 이날 “안전상 예방조치”라며 카이로행 항공편을...
현재 외교부가 여행 자제와 철수를 권고한 '여행 경보' 국가는 어디일까요? 여행경보 발령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해외여행 이곳은 안돼요! 여행경보 국가 단계별 체크 (출처: 외교부)
◇여행경보제도
특정 국가 여행·체류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에 경보를 지정, 위험 수준의 기준을 안내하는 제도.
◇여행경보...
여행금지와 자산 동결 대상에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개인 11명과 통일발전은행 등 10개 기관이 추가됐다. 이로써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39명, 단체 42개 등 총 81곳으로 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를 환영하며 북한에 추가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반 총장 취임 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관련해 안보리가 결의안을...
지카 바이러스는 숲모기(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사람에게 옮겨진다. 열이 나거나 발진, 눈 충혈,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3~7일 정도 이어진다. 지카 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수혈,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만큼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를 방문한 뒤에는 1개월간 헌혈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 감염 임산부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서 소두증이 발견된 경우가 있으므로 임산부의 경우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카바이러스가 의심된다면?
A.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09)나 거주지역 보건소에 꼭 신고해 주세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임산부의 경우,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1월 2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홈페이지에 올린 지카바이러스와 소두증(microcephaly)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 2015년 브라질 보건당국이 지카바이러스의 유행과 함께 소두증 신생아 증가를 확인하고, 다른 요인은 물론,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했는지도 조사...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집트숲모기’가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모기 외에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경로로는 감염자의 피를 받는 수혈과 감염자와의 성관계가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고려할 때 감염을 막을 가장 좋은 방법은 지카바이러스 경고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브라질,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14개 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으며 지난 22일 가이아나와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8곳을 여행 경고 국가에 추가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경우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지난주 지카 바이러스가 퍼진 브라질 등 중남미 14개 국가로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데 이어, 이날 남미·카리브해 등지의 8곳을 여행 자제 대상 국가·지역으로 추가했다. 하워드 주커 뉴욕 주 보건위원은 “특히 임신한 여성은 바이러스 감염 국가를 여행하기 전 예방 조처를 할 것을 권한다”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옷과 바지를...
브라질 보건부는 의심사례 약 45~50%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히며, 가임기 여성들에게 임신 자제를, 임신부들에게는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 대만에서는 여행중인 20대 태국 남성에서 지카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확인됐으며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에서 소두증...
제기하며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지나는 모든 여객편에 운항 중단을 지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지금까지 입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러시아 여객기 추락은 기내에 반입된 폭발물로 인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국민에게 시나이반도 여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당국은 한국에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홍색(Red)’ 경보를 발령했다. 홍색경보는 홍콩의 황색-홍색-흑색 경고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면적으로 여행을 피하도록 하는 흑색경보는 현재 내전 중인 시리아에만 적용됐다. 한국과 함께 홍색경보가 적용된 국가는 이집트 레바논 네팔 파키스탄으로 총 5개국이다. 한편, 현지언론은 당국...
홍콩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한국에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홍색(Red)’경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색경보는 홍콩의 황색-홍색-흑색 경고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전면적으로 여행을 피하도록 하는 흑색경보는 현재 내전 상태인 시리아에만 적용됐다.
홍색경보가 적용된 국가는 이집트와 레바논 네팔...
외교부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 지역을 제외한 이집트 전지역을 여행경보단계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조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6일 이집트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버스 테러 이후 카이로와 외곽도시지역 공공건물 인근에서 테러 사건 및 반정부 폭력시위가 지속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여행경보단계 조정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테러와 관련, 여행관광업계에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여행객 철수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는 17일 오후 서울 서계동 서울사무소에서 개신교 연합단체, 여행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이집트 성지순례단 폭탄테러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성지 순례 및...
정부는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2단계 여행 자제에서 3단계 여행 제한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2년 째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 검찰, STX그룹 압수수색… 강덕수 전 회장 자택 포함
검찰이 STX그룹 본사와 강덕수 전 회장의 자택을 17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주)STX와...
정부는 이집트 시나이반도를 2단계 여행 자제에서 3단계 여행 제한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2년 째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충북 진촌 소재 '진천중앙교회' 소속 성지순례단은 김동환 목사를 포함한 31명으로 지난 10일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이 이같은 위험지역에 나선 것은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성지순례를 나서기 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 순례...
또 “신도들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아프간 여행자제 요망’ 안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사실 등을 고려하면 A씨도 아프간 여행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이를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A씨를 포함한 분당 샘물교회 신도 23명은 2007년 7월19일 아프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중 탈레반에 의해 납치돼 2명이 살해되고 나머지 21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