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야 원내부수석대표 간에는 11일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12일 본회의 표결 처리를 얘기하고 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 때와 같이 여당 단독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될 수 있으면 그런 상황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사면 자문 의혹과 부실한 자료 제출 등을...
유 대변인은 “인사청문회에서부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해온 이완구 총리는 더 이상 거짓말로 국회와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총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검찰은 이완구 총리에 대해 당장 수사에 착수해야 하며,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홍준표 경남지사도 즉각 소환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또한 세월호참사 1주기인...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국회 문턱을 가까스로 넘었다.
당초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으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병역기피, 땅투기 의혹 등에 언론외압 논란까지 겹쳐 ‘상처 투성이’가 된 그는 인준을 위한 국회 표결에서 우군인 여당에서도 일부 ‘부적격’ 판정을 받아 모양새를 구긴 채 임명장을 받았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김제남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 전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총리로서의 자격이 없음이 이미 검증돼, 국민들도 이완구 후보자 인준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다”며 “오늘 국회 본회의 첫번째 안건으로 상정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표결 강행을 주장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표결 강행 시 국회 일정을 ‘올스톱’하겠다고 밝혀 파행을 예고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본회의 표결을 연기하기로 여야간 합의한 이후 “여당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여야는 이날 결과가 설 민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본회의 표결을 연기하기로 여야간 합의한 이후 “여당 단독으로 표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16일에는 반드시 표결을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해 인준안...
여야는 12일 이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를 16일로 연기했다. 이날 양당은 여당의 인사청문특위 청문경과보고서 단독 통과로 충돌 직전까지 갔으나, 당장의 불씨를 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은 “어느 한 당이 출석 못해도 이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당초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키로 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설 연휴 후인 23일 또는 24일로 본회의를 연기하자고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야당 제안을 거부, 인사청문특위를 단독으로 열어 야당 반발 속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이어...
국회의장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포함된 본회의를 개회하겠다고 일방 선언하자 반발, 불참키로 한 셈이다.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당 의원총회 시작 직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은 오후에 개최되는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윤근 원내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인준안 단독처리 반대와 의사일정 연기를...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선거, 그리고 법사위에서 부의된 법안 11건 등 모두 13건”이라고 말했다.
당초 여야는 이 후보자의 인준표결 일정과 관련해 이견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당초 합의한 대로 12일 본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쳐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설연휴 이후인 23일이나 24일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에서 본회의 연기를 제안해왔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제안받은 바 없다”면서 “제안이 오면 얘기야 해보겠지만, 지금 현재 입장으로는 내일 오후 2시에 그냥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만 “청문회가 끝나면 야당과도 얘기하고, 청문위원들과도 회의를 해보겠다”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언론외압 등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각종 의혹이 증폭되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12일로 예정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은 물론 인준 동의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연합 서영교 대변인은 11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까지 청문회를 지켜본 후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정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 후보자의 이른바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한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듣는 문제로 논란 끝에 정회했다. 이날 청문회는 오전 질의에 이어 오후 2시 40분쯤부터 속개됐지만 녹음파일을 청문회장에서 트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입씨름만 벌이다 40여분만에 중단됐다. 새누리당은 청문 실시계획서에는...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일정 조정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건을 처리기로 했다.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됐구나" "이완구 인사청문회 의혹이 여러개네"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병역면제는 늘 포함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완구, 인사청문회 10~11일로 연기
여야는 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를 당초 예정됐던 9~10일에서 10~11일로 하루씩 연기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일정을 조정키로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날 중으로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키로 했다. 여야는 전날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 등 증인출석...
○…이완구, 인사청문회 연기
여야는 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를 당초 예정됐던 9~10일에서 10~11일로 하루씩 연기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일정을 조정키로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날 중으로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키로 했다.여야는 전날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 등 증인출석 문제를...
여야는 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를 당초 예정됐던 9~10일에서 10~11일로 하루씩 연기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일정을 조정키로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날 중으로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키로 했다.
여야는 전날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 등 증인출석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다가 저녁늦게...
진 의원은 언론을 통해 "당시 병역면탈의 전형적인 사유인 평발로 차남과 비슷하게 병역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청문회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2000년 3급 현역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으나 대학 재학과 유학을 이유로 3차례 입영을 연기했다가 2005년에 4급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듬해 '불완전성...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측이 차남의 병역 면제에 대한 의혹과 관련 공개검증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를 돕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로 인한 것"이라며 "아직도 이론 제기가 있다면 언론인 앞에서 공개리에 다시 X선 촬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