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문(文) 정권 국가정보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검찰에 불려나가거나 구속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특수 활동비 유용 혐의로 잇따라 수감된 이명박근혜 정부 국정원장들을 연상케 된다.
수사에 무슨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닐 텐데, 대입하는 변수만 ‘여‧야 교대’에 따라 달라졌을 뿐 답은 똑같아지리란 느낌이 든다. 이런 식이면...
또 "역사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 다시 이명박근혜로 돌아가려는 세력이 공정과 상식은커녕 거짓과 무속을 내세운 대선후보를 내세워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군사정권으로부터 피흘려 되찾은 시민의 권력을 이제는 검찰 권력이 찬탈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실한 대선 승리만이 정치검사 무리의 쿠데타를 저지하고...
이 후보는 결백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근혜 정권'에 완전히 포위당한 채 전면전을 치렀던 제가 단 1원의 부정부패, 단 한 톨의 먼지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번에 또 마약 중독된 사기 폭력배와 결탁해 터무니없는 조폭뇌물사건을 조작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약 1년 만인 이날 김부선은 “제가 곤궁한 처지가 됐을 때 따뜻한 시선으로 대해주던 정우성 씨 그 선한 심성을 저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정우성이라는 후배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 때 과연 그들은 우월한지, 국민의 질적인 삶과 경제, 공정은 나아지고 지켜졌는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당시...
본인들은 이명박근혜의 적폐를 청산하자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공감할 뿐 문빠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들과 대화해 보면 내가 시대와 불화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 지인들의 정권 지지 수준이 정치를 초월해 종교적 깨달음에 도달한 것인지 헛갈릴 때가 많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이들과의 대화를 복기해 보면 순서가 이렇다....
장 의원은 “김종인 위원장이 ‘이명박근혜’의 과오를 사과하여 국민이 혹시나 속으실까 봐 걱정했다”며 “배현진 의원님 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투쟁하여 국민께서 결코 사기극을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배현진 파이팅!”이라며 비꼬았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도 SNS를 통해 “한쪽에서 (김 위원장이) 국민의힘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데, 다른...
"'이명박근혜'를 비판하는 것만으로도, 세월호를 애도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장사할 수 있는 토양을 만난 것이다"와 같은 구절도 인상 깊다. '이명박근혜'가 수차례 등장하고, 주인공의 채팅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박근혜아웃'인 것도 작가의 메시지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여기에 있다. "그들은 독약을...
이어 “국민들은 오래전부터 ‘이명박근혜 정부’라 불러왔고,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국정원 댓글,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정치공작, 문화예술계 탄압, 방송장악,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비리 의혹 등이 밝혀지지 못한다면, 적폐청산 수사는 결국 가지만 건들고 뿌리는 뽑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탄소섬유탄 개발이 개발착수 21년만인 2025년이나 돼야 전력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전형적인 안보무능 사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국회 국방위원회)이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합참이 정전탄으로 새롭게 이름을 붙인 탄소섬유탄은 북한 핵과 미사일...
그는 “(역대 정권은) 정의사회, 지방분권, 규제완화, 예산절감 등 다 의미 있는 걸 내걸었는데, (현 정권의) 적폐청산 기조는 이해가 안 간다”며 “적폐청산은 ‘이명박근혜’ 정부의 폐단만 말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행정이 정치에 예속되고 있다”면서 “적폐청산은 특정정권에 한정된 게 아니라 잘못된 걸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면서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 내) 정치보복대책특위는 누가 봐도 ‘이명박근혜’ 시절 각종의혹에 대한 국감을 혼탁하게 만드는 정치적 노림수”라며 “국정원 군의 불법정치개입, 여론조작, 방송장악,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등 중대한 사건들에 대한 진상규명 노력이 어떻게 정치보복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한국당 논리대로라면 그 어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국익이니 퇴행이니 우기는 적반하장도 이제 정도껏 하길 바란다”며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검찰을 향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썩을 대로 썩은 이명박근혜 정권 국정원의 참상을 있는 그대로 국민에게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도 “우리나라 전체 의료비 중 가계가 부담해야 될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다”면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이명박근혜 정부 기간동안 뒷걸음질 쳤고, 저소득층 상당수가 병원비로 인해 가계폭탄 위협 속에 있었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비급여 체계에 칼을 빼든 것은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그는 “올 1분기 가계부채가 1360조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지난 10년 ‘이명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관리로 가계부채가 양적으로 늘고 질적으로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가계부채의 실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책을 제시했지만 지난 정부는 서민경제와 동떨어진, ‘갑’을 위한 정책만으로 매몰돼 상황을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측은 전날 경제 분야 TV토론과 관련해 다른 정당의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유 후보의 능력이 돋보였다고 29일 자평했다.
유 후보 캠프 지상욱 대변인은 “이번 대선후보 TV토론의 핵심 포인트는 과연 누가, 어떻게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자질과 식견을 가졌는지 여부”라며 “토론을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국민을 먹여 살릴 능력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최고위원이 16일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향해 “‘이명박근혜’ 같은 언행은 이제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이 귀국 이후 국민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언행을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반 전 총장이 지난 13일 청년들과 만나 청년인턴 확대...
추 대표는 또한 “반 전 총장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총체적인 난관으로 몰아간 ‘이명박근혜’ 정권 출신들”이라며 “지난 10년간 나라를 망치며 패권과 기득권을 마음껏 누렸던 사람들과 도대체 뭘 함께하겠다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반 전 총장 데뷔전은 실패했다”고 혹평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별한 비전이나 새로운...
박 시장은 이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처럼 그동안 대한민국은 격변했습니다”라며 "10년 이명박근혜 집권으로 민생은 파탄 나고,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런 상황에서 귀국 첫 소식이 대선 출마라니 세계적 평화 지도자로 남길 바라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개신당’으로 할 지 모르겠으나 ‘개혁 보수’ 이런 말 쓸 자격 없다”며 “진정한 보수는 민족주주인데 친일과 단절했는가? 개혁은 진보의 짝꿍인데 당신들은 ‘이명박근혜’ 부역자들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비박계 의원 29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27일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무너진 것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집권이 절실하다. 우리 정치지형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어렵고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뜻을 받들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 우리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