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대 행장은 2014년 선임돼 지난해 이미 1년 연임한 상황이다. 박호기 부행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장세근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올해 2월 선임된 오광석 부행장, 이경빈 상무(준법감시인), 한보규 상무는 2018년까지다. 은행 관계자는 “내년 1월 20일께 인사가 날 예정이다”라며 “대폭 인사는 없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지방은행들은 임원인사와...
지역별 특성도 반영해 주세요."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2015 범금융 대토론회'에 참석해 금융당국에 이같이 토로했다.
제주은행은 지날달 말 발표된 혁신성 평가에서 7개 지방은행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서민금융·일자리 창출·사회공헌·가계부채 개선 등의 항목의 담긴 사회적...
이동대 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45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신 제주도민과 고객님, 그리고 주주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미래 장기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역량 강화 △따뜻한 금융을 통한 사랑받는 은행만들기 등 3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장기불황과 저성장·저금리...
때문에 주 부행장의 약진은 이동대 부행장(선린상고), 김영표 부행장보(광주상고)의 입지를 한층 탄탄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우리은행의 카드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선린상고 출신의 김진석 부행장이 지난해 말 인사에서 승진해 상고출신의 약진을 예약했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난해 상고 출신 여성 임원을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은행...
12명의 은행 부행장 및 부행장보 가운데는 이동대·문종복 부행장과 주인종·김영표 부행장보가 상고 출신이고 위성호·조용병 부행장과 이상호·임영진 부행장보가 고려대 출신이다. 당초 신한은행은 상고 출신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 들어 고려대 출신이 약진하고 있다.
그러나 임원진으로 승진하기 위해선 학력보다 내부 경력이 중요하다. 내부 분파도 경력에 따라...
경북 영천 출신인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이동대 기업그룹 부행장은 대구출신이며, 하나은행의 박재호·강신목 부행장도 ‘TK’ 출신이다. 우리은행의 유중근·황록·정화영 부행장도 경북 또는 대구지역 출신이다.
상대적으로 출신지역이 ‘TK’가 많은 반면 출신대학은 서진원 신한은행장·조용병 신한은행 부행장·이창근 국민은행 부행장·황록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