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정근우와 이용규는 SK와 KIA를 떠나 각각 총액 70억원과 67억원에 한화에 입단했고 이대형은 28억원에 LG에서 KIA로 자리를 옮겼다. 두산에서 뛰던 이종욱과 손시헌은 각각 총액 50억원과 30억원을 받으며 올시즌 NC에서 활약한다. 두산은 FA 자격을 얻은 최준석까지 롯데로 이적해 무려 3명의 FA가 팀을 빠져나갔다.
FA로 이적한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이종욱은 4년간 총액 50억원, 손시헌은 4년간 30억원에 계약했다. LG에서 FA로 풀린 이대형은 KIA로 향했다. KIA는 이대형과 4년간 총액 24억원에 계약하며 이용규의 공백을 메웠다.
FA 14명의 계약에 들어간 총액은 488억5000만원이다. 원소속팀 롯데와 계약한 강민호가 총액 75억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한 가운데 정근우와 이용규가 역대 2,3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액이...
또 다른 네티즌은 "이대형 잘 할거야. 광주 출신이잖아~" 라며 응원했다.
이와 반대로 또 다른 네티즌은 "이용규 가고 이대형 오다니 실망이다", "이대형 올지 몰랐는데...잘 할 수 있을까?" 등의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대형 이외에도 이용규와 정근우가 한화, 이종욱과 손시헌이 NC행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이대형 이종욱
두산베어스의 이종욱과 손시헌이 NC다이노스와 입단계약을 체결하면서 김경문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앞서 SK와이번스 정근우와 기아타이거스 이용규가 한화이글스로의 이적을 결정하면서 이제 2013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는 LG트윈스 이대형과 두산베어스 최준석 이 두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이종욱(두산), 정근우(SK), 이대형(LG) 등 시장에 1번타자 공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용규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점은 전혀 없어 보인다. 때문에 KIA와 협상이 결렬된다면 여타 톱타자 FA선수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용규를 놓친다면 KIA 역시 새로운 1번타자감을 물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용규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로...
대상자는 삼성 오승환, 장원삼, 박한이, 두산 손시헌, 이종욱, 최준석, LG 이대형, 이병규(9), 김일경, 권용관, 넥센 송지만, 롯데 강민호, 박기혁, 강영식, SK 정근우, 박경완, KIA 윤석민, 이용규, 한화 박정진, 한상훈, 이대수 등 총 21명이다. 구단별로는 LG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 두산, 롯데, 한화가 3명, SK와 KIA가 각각 2명 그리고 넥센이 1명이다....
LG는 7회초 공격에서 박용택의 좌중간 2루타로 1루 대주자 이대형을 불러들여 천신만고 끝에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점을 뽑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1 동점을 허용한 두산은 7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또 한 점을 추가해 경기를 뒤집었다. 첫 타자 임재철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이후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또 한 번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로...
'슈퍼소닉' 이대형(LG)은 2년 연속 시즌 1호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형은 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 1회 초 첫 타석 볼 카운트 2-3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6구째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터뜨렸다.
'두목곰' 김동주(35·두산 베어스)는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김동주는 잠실구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