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사이의 괴리가 크다는 것은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있을 수 있고, 실적이 발표됐을 때 이 수준보다 더 악화된 '어닝쇼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한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반면 변준호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는 이미 실적 및 개별 이슈로 크게 하락한 상태이고...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이동했지만 국내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하 이후 채권형에서 주식형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리인하 이후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에도 무게가 실린다. 국내 경기부양 공조를 통한 경기 정상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해석되며...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장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실시되면 최대 3조원 수준의 배당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스피와 코스닥 합계 기준으로 현금배당성향은 16.4%에서 21.0%로, 현금배당수익률은 0.9%에서 1.2%로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임금이나 배당으로 내수에 돈을 풀어 환류세를...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중에서 환류 세제 도입으로 과세 대상에 들어가는 상장사들이 현금 배당성향을 20%가 되는 수준가지 배당을 확대하게 되면 예상되는 배당 확대 금액은 3조4161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환류세 도입으로 추가 과세가 발생하는 상장사에는 설비투자(CAPEX)/순이익 비율이 60%가...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한국의 배당성향은 대만보다 현저히 낮았다"며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과 기업의 배당확대 기대감이 한국 증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기준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배당성향이 18.6%였던 반면 대만의 배당성향은 6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전문가들은 한국에...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이 아시아 신흥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들어 한국으로의 외국 자금 유입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2주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였다.
외국인은 이 기간...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부진한 어닝시즌이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어닝쇼크로 시작했지만 코스피 하향 조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순매도 행보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지난주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며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되고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시아 국가는 자금 유출 흐름이 비켜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가 4개월간의 횡보 이후 다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신흥국 위기의 중심국들이 고강도 금리...
이대상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컨센서스는 107조900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최저값(Bear’s Consensus)이 96조2000억원 정도”라며 “지난해와 동일하게 15%의 할인율 적용하면 올해는 전년대비 5.8% 성장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주요 대형주 117개 중 갑오년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한화케미칼, 한국전력...
이대상 연구원은 “올해 주식시장 경향성은 투자자들의 소비재 기업 선호로 규정할 수 있다”며 “코스피 시총 상위 100위 내 기업중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 종목군에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엔씨소프트, GKL, 코웨이, 네이버 등 대표 소비재 기업이 다수 포진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지난해 말 시총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아직까지 수급 무게중심이 외국인에게 더 쏠리는 이유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전고점 돌파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기금은 지수가 2050선 근처에 와 있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순매수 보다는 관망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3분기 어닝 시즌이지만 투자자들은 4분기 이익 증가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있다”며 “조선, 건설은 4분기 큰 폭의 흑자 전환 화학은 291.3%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 관심이 이미 4분기로 이동해 있는 상황이라 3분기 어닝 시즌은 예전과 달리 싱겁게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며 “다시 말해...
중장기적으로는 외국인의 매수 탄력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코스피는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원화 강세로 인한 외국인 매수 탄력 둔화와 부진한 3분기 실적은 상승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대형주 순매수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6월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잦아들고 아시아 신흥국 외환위기 논란이 제기되면서 한국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된 시점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당분간 대형주의 성과가 더 우수할 것이란 설명이다.
펀드 전문가들 역시 대형주...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상 흑자가 지속되고 외환보유고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상대적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의 저평가 매력도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최근 4주 동안 강하게 매수한 업종은 반도체, 비철금속, 보험, 화학, 자동차,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기계 등”이라며...
16%), SK이노베이션(0.74%) 등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32조1000억원으로 7.2% 하향 조정됐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자동차업종과 반도체업종의 주가가 상당히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분위기에 휩쓸려 추격 매수에 나섰다간 자칫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우려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열 현상이 생기면서 우선주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며 “주가가 급등하면서 우선주 배당수익률이 기준금리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배당수익을 바라고 투자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베트남이 다른 아시아 신흥국보다 성장여력이 충분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식시장의 규모가 워낙 작다"면서 "베트남의 상황만 보고 아시아에 대한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신흥국 주식시장 부진…"키프로스보다 펀더멘털 문제"
최근 2주 동안 외국인이 신흥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