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엔 현대중공업보다 네이버가 돈 더 번다”-대신증권

입력 2013-12-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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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시가총액 순위 변동을 살펴본 결과 소비재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대상 연구원은 “올해 주식시장 경향성은 투자자들의 소비재 기업 선호로 규정할 수 있다”며 “코스피 시총 상위 100위 내 기업중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인 종목군에 현대홈쇼핑, 호텔신라, 엔씨소프트, GKL, 코웨이, 네이버 등 대표 소비재 기업이 다수 포진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지난해 말 시총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들에는 삼성엔지니어링, 고려아연, S-oil, 금호석유, 한전기술, 한전KPS, 대우건설 등 자본재 기업이 많이 속해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총 순위는 대부분 50위 후반에서 나타났다”며 “현실적으로 50위권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50위원 안에서 순위를 높여가는 것보다 수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시총 50위부터 120위 사이의 종목들 중 내년 시총 순위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금호타이어,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만도, 두산, 영풍, 넥센타이어, 현대백화점, 대우건설, 금호석유, 한화케미칼, 롯데하이마트, 대우인터내셔널, 영원무역,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신세계, CJ, LS산전, 삼성카드, LG이노텍, GS건설, 삼성테크윈, 현대그린푸드, 현대산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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