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상훈 KB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박춘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이경자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이혁준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 정대희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최동범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시장 전반에 대한...
이경자 삼성증권 대체투자팀장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1만2000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완료되면 뚜렷한 공급원이 없어 연간 1만 가구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소 11만2500가구가량이 입주했던 경기도는 올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2025년과 2026년은 각각 6만6000가구, 5만 가구 정도로 줄어든다. 인천은 올해와 내년...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츠는 금리 변곡점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다. 하반기 확장을 위한 유상증자와 신규 상장 움직임이 재개될 것”이라며 “국토부 개선안 역시 리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관건은 추진 속도며, 현실화하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이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피 대비 건설 업종 할인율은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해 하방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취약해진 시장 펀더멘털 고려 시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부실이 나타날 리스크가 존재한다"라며 "시장의 위기 대응력은 강화됐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PF 후유증의 장기화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서울 프라임 오피스의 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4%대 후반에 진입했다"며 "전년 대비 100bp 이상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침체 장기화로 프라임 오피스와 A급 물류센터에 담보대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최근 대주들은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등 시장...
11일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운용 전략 중 하나로 대표 자산인 트윈트리타워의 가치 증대를 위해 구분 소유 중이던 B동 저층부 주유소를 매입 결정했다”며 “3월 계약이 완료돼 주유소 철거와 토양오염 정화를 거쳐 7월경 자산의 단일 소유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구분 소유 해소로 더 적극적인 밸류애드와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우려로 최대 타격을 입었던 국내외 리츠는 고금리 장기화에 충분한 대비로 향후 금리 하락 시 수혜를 누릴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며 “역사적으로 리츠는 금리 변곡점에 주식이나 실물시장 대비 가장 먼저, 그리고 최대의 가격 상승 폭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리츠 시장에 긍정적 뉴스가 많았다”며 “여러 이슈를 겪으며 낙폭 과대였던 한국 리츠는 이제 글로벌 리츠 대비 견고한 모습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금리 변동에 따라 리츠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신한투자증권 투자전략부는 “시장금리 안정 이후 상업용 부동산 중심 대체자산 매력 부상하며...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9년부터 이뤄진 대다수 대체투자 거래 주선 과정에서 증권사는 선제적으로 자기자본을 통해 자산을 인수하고, 이를 국내로 가져와 기관투자자에게 넘기는 셀다운 형태의 영업을 지속했다”며 “증권사 장부에 남는 자산은 미처 셀다운 되지 못한 질적 열위에 있는 자산일 확률이 높다”고 추정했다.
모처럼 불붙은 금융투자업종을...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제2의 태영건설을 찾는데 분주한 모습이지만, 건설사들의 유동성 확보 노력이 시작돼 당분간 주요 건설사에서 태영건설급 이벤트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며 “장기적인 PF리스크 해소를 위해 자구 노력 혹은 시장의 극적인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반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시공한 대구 빌리브헤리티지의...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 “정부와 채권단은 태영건설이 더욱 적극적인 자구안을 내놓고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의견 차이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워크아웃 진행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며 “금융시장은 신뢰가 최우선이라, 워크아웃 무산 시 PF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시장 신뢰무너지면 ‘레고랜드’사태...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리츠와 주택 관련 섹터의 주가가 랠리를 이어갔다”며 “2년간 금리 영향을 반영한 리츠 주가의 하락기는 최장기간, 최대폭의 하락을 기록했기에 이번 반등은 더욱 강하고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대주단 협약으로 만기연장 중이지만 연말로 갈수록 사업성이 낮은 현장은 연장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 지원 대부분이 주택에 치중돼 있는 데다 대주단 협약 사업장도 주거시설에 집중돼 있어 향후 PF 리스크가 현실화된다면 비주거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토부는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관 합동 PF 사업장의 조정 신청을 받는다”며 “금융위기 당시에도 4건의 대형 민관 합동 PF 사업의 조저이 이뤄진 만큼 조정위의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SK리츠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확인하면서 리스크가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
18일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리츠는 전날 기업설명회에서 수처리시설 편입과 추진 중인 유상증자를 설명했다”며 “3000억 원의 유상증자 이후 추가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며, 수처리시설 편입으로 향후 이자비용 상승에 따른 배당 하락 가능성을 제거했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처리시설 편입으로 포트폴리오 자본환원률(cap rate)은 3.9...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저축은행권의 PF 대출 횡령에 이어 시장을 둘러싼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구조가 복잡하고 다수의 주체가 참여하는 PF 대출의 특성에 기인한다”며 “당분간 PF 시장의 불안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취약한 금융시스템 점검할 필요있어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사건'을 꼽씹어보며 국내 금융시스템의...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사례들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직접적 영향은 없다”며 “그러나 중국의 경기 침체를 시사하는 것으로,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기에 부정적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중국은 지난 10년간 부산을 통해 성장을 추구해 왔고 부채비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