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왕후 한씨의 능을 말한다. 중외는 나라 안팎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환과고독은 홀아비, 과부, 어리고 부모 없는 사람, 늙고 자식이 없는 사람 등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태종은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잘 다스린 임금이었다. 임종할 때 날이 몹시 가문 것을 걱정해 “내 마땅히 옥황상제님께 빌어 한바탕 비가 오게 해 백성들에게 은혜를...
그의 수려한 외모는 은혜왕후(임세미)로부터 “백제에서 가장 잘생긴 사내”라는 칭송을 받았을 정도. 또한 여인을 홀리는 화려한 언변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각에서 노는 것이 지칠 때쯤엔 홀로 1인 3역을 소화하며 저포놀이를 하는 등 ‘혼자놀기의 달인’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능청스러운 혼잣말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지만, 외롭게 살아왔을...
24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은혜왕후(임세미)와 설난(서현진)의 다정한 한 때가 그려졌다.
설난은 투호놀이를 하던 은혜왕후에게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에 대해 알려진 것이 있냐”며 물었다. 이에 은혜왕후는 “듣기만 해도 재수 없는 수백향 공주에 대해 왜 묻느냐”며 설난에 되물었다.
설난은 “수백향 공주의 외조부에 대해 찾아보니...
이날 방송에서 무령대왕은 설희를 수백향으로 잘못알고 “그간 너를 버려둔 세월이 길었다”며 “이제 짐의 것이 너의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은혜왕후(임세미)는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다. 20년간 떨어진 부녀가 다시 만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저런 분이 나의 낭군이시네”라고 흐뭇해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희(서우)가 은혜왕후(임세미)의 덕으로 궁복으로 갈아입고, 선물을 하사받았다.
설희는 은혜왕후로부터 시녀를 하사받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설희는 쌓여 있는 선물을 앞에 두고 거울을 바라보며 “어찌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 누구는 황후로 살고, 나는 스무해가 넘도록 손에 흙만 묻히고 살았을까”라며...
무령대왕의 아내인 은혜왕후(임세미)는 의식을 잃고 누운 무령대왕을 찾아가, 명농 태자(조현재)의 곁에서 “폐하께서 어린 계집 하나를 들이셨다 들었다. 왜 말해주지 않나. 절대 투기하지 않겠다. 그러나 이리 빨리 후궁을 들이게 될 줄은…”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은혜왕후는 아버지 의숙에게 “솔직히 저는 볼수록 매력적인 얼굴이다. 그런데 이제 절세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