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확보를 위해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 받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한 체포 영장이 발부되더라도 징역 1년 미만의 경죄 혐의는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의 대상이 아니어서 집행은 불가능하다.
현재 윤창중 씨는 자택에서 칩거 중이고 미국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지만, 체포 영장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성추행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긴급' 귀국한 윤창중 전 대변인은 5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김포 자택으로 향했다. 이후 200일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으니 입장 발표라도..." "세계 8대 굴욕 사건 소식을 들으면 심정이 어떨까...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 나온 발언이다. 정미홍 대표는 이와 함께 압수수색 대상자의 명단까지 공개하며 국정원 옹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미홍 대표의 이처럼 편파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정미홍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인사'라고 비판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이 사건으로 이 사회와 박근혜 정부가 받게 된 상처가 너무 커서 마음이 아픕니다”는 입장을 표명, 상황을 정리했다
◇윤창중 자택 칩거 이어져… 미국서는 체포영장 발부
윤창중 전 대변인은 한 차례의 해명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당시 기자들은 윤 전 대변인의 집 앞에 진을 치며 그를 기다렸으나 머리카락 한 올 볼 수 없었다.
칩거가 길어지자...
대통령 방미기간 인턴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달 11일 기자회견 이후 두문불출한지 약 한 달이 지났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음식점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뒤 오후 김포 자택으로 귀가했다.
그 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사실...
박 대통령의 재산이 다소 증가한 것은 삼성동 자택의 가액이 1억3000만원, 예금이 2615만원 늘었기 때문이다.
허태열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비서관, 대통령 경호실장 등 청와대 차관급 이상 11명의 평균 재산은 18억2901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참모는 ‘윤창중 사태’에 책임을 지고 낙마한 이남기 전 홍보수석으로 32억9394만원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 여성이 2차 성추행 때문에 미국 경찰에 신고한 것이라고 그녀의 아버지가 밝혔다.
17일 세계일보가 피해자인 여성 인턴 A씨의 아버지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1차 성추행보다 2차 (성추행) 탓에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가족이 지난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을 후회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14일 윤 전 대변인이 법률 상담을 했던 미국 변호사 자격의 A변호사와 통화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변호사는 지난 12일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윤 전 대변인 자택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김포 자택에 14일 오후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방문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김포시 장기동 소재 윤 전 대변인의 아파트를 찾았다. 이 중 2명은 집안으로까지 들어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자 1개와 여행용 가방을 윤 전 대변인 가족 측에 전달했다.
이 남성들은 오후 3시40분께 윤 전...
한편 윤창중씨는 지난 11일 기자회견 후 다시 잠적해, 그가 자살했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다. 경찰도 13일 밤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윤씨의 자택을 방문했으나 윤씨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결국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윤씨의 자살설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으로, 현재로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청와대·추가 정부조직 개편과 국무총리 인선 작업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조직개편안은 늦어도 20일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점쳐졌지만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각 부처의 반발로 실·국 단위의 업무조정에 시간이 걸리면서 발표 시점이 늦어졌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0일 브리핑에서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서울 삼성동 자택도 삼엄한 경비 속에 조용하다. 박 당선인은 당선된 지 한달째인 19일부터 다음날까지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인수위 ‘단일 소통 창구’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도 한숨 돌리는 모습이다. 윤 대변인은 30년 가까이 매일 같이 해온 운동을 인수위 출범 후 바빠 한번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19일 대변인이 된 후 처음으로 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