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특히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아버지 이성계와 아들 이방원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지난달 27일 첫 대본 리딩 진행 후 이달 2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에 오래간만에 모습을 드러낸 임수정과 유아인,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고경표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장희빈만큼이나 영화, 드라마의 단골 인물로 출연(?) 중인 정안군 이방원은 시대나 작가, 혹은 연출자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고려 충신 정몽주를 죽이고 이복동생과 동복형까지 해하며 왕위에 오른 폭군 이미지로 그려지는가 하면,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과의 권력 쟁투를 통해 비범한 군주로 성장해 조선 초기 나라의...
스포티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을 뽐내고 있는 유아인은 훤칠한 이목구비와 빨려들어갈 듯한 몽환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훈훈한 외모에 홍콩 여심까지 무장해제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뿌리깊은 나무’의 경우, 한글 창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상상력으로 채워나갔지만, ‘육룡이 나르샤’는 위화도 회군, 조민수, 최영 등 역사적 자료가 촘촘하게 남아있어 상상력이 끼어들 틈이 없었어요. 한마디로 규칙이 복잡한 게임이었죠.
모든 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애착이 가요. 특별히 꼽으라면 아무래도 백성이에요. 이방원, 정도전 못지않게 우리에게 아주...
게 부끄럽다"며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 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2일 종영한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유아인은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킬방원'이란 애칭을 받으며 천진난만한 소년에서 카리스마 군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베테랑', '사도'의 흥행으로 대세를 입증한 유아인은 '육룡이나르샤'를 통해 위치를 굳건히 했다는 평가다.
한편 22일 종영한 '육룡이나르샤' 후속으로는 28일부터 '대박'이 방송된다.
이방원은 극 초반 우상처럼 떠받드는 정도전에 항상 눌려 있었다”며 “현장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장난 많이 치고 재밌는 농담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다”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사극으로 22일 50회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는 “동시에 많은 작품이 사랑 받아서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행복했다”며 “배우로서 오래 시간 꿈꿔온 순간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큰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던 한 해였다. 그만큼 숙제도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또 “그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은 이방원이다. 원래 사도였는데 바뀌었다”...
당장 내 삶이 안 바뀌니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세계를 만드는 사람을 우리 손으로 꼽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사극으로 22일 50회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기다리는 순간(입대)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 입대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잘 따라가겠다. 아직 영장 나온 것은 없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사극으로 22일 50회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철의 군주로 불릴 만큼 강인한 모습, 세종의 아버지 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정치인 이방원의 내면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사극으로 22일 50회 방송분을 끝으로 종영했다.
영화 ‘베테랑’, ‘사도’를 통해 스크린에서 진한 존재감을 발휘한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의 삶을 연기하며 오랜 기간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그는 피 끓던 청년 이방원의 모습부터 욕망과 광기를 폭발시키며 왕위에 오르는 이방원의 모습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그동안의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태종의 모습을 완성했다는 평을 얻었다....
그렇다면 15%대로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줄곧 유지했던 ‘육룡이 나르샤’의 출연한 연기자의 성적표는 어떨까. 사극의 타이틀이 드러내듯 이 드라마의 주연은 ‘육룡’이다. 역사 속 실존인물, 이방원(유아인) 정도전(김명민) 이성계(천호진)등 3인과 가상 인물, 분이(신세경), 이방지(변요한) 무휼(윤균상) 등 3인이다.
역대 사극중 가장 젊은 나이에 이방원 역을...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마침내 조선 3대왕 태종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훗날 이방원의 아들 이도(남다른 분)가 훈민정음을 만들면서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연결지었다.
한편, 이날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12.4%, KBS 2TV ‘베이비시터’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적룡스님(한상진 분)과 하륜(조희봉 분)의 은밀한 거래가 그려졌다.
이방원 제거 작전 실패로 궁지에 몰린 적룡은 하륜에게 무명의 잔당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하륜이 자신을 의심하자 적룡스님은 협박을 하며 손을 잡을 것을 권했다.
적룡은 "당신이 무명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육룡이나르샤' 남다름이 이방원 아역에 이어 이도(훗날 세종대왕)의 어린시절까지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2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도(남다른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다름은 앞서 이방원 아역에 이어 이방원의 셋째 아들 이도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샀다....
22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이 된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은 분이에게 나타나 "보고싶었다, 분이 대장"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방원은 "내게 맞서지도 않았지만, 내게 마음을 다 주지도 내 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며 "바람이 그러하고...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섬으로 떠난 분이(신세경 분)와 만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반촌 사람들과 분이가 살고 있는 섬을 찾아 분이와 만났다. 아들 이도와 섬을 찾은 이방원은 분이를 만나고 싶어 했다.
이도의 호위무사가 된 무휼(윤균상 분)은 "실은 전하께서 함께 오셨습니다. 만나고 싶어...
이도는 훗날 세종이 되는 인물. '뿌리깊은 나무' 속 무휼은 세종의 호위무사로 활약했던 만큼 앞선 방송에서 이방원의 곁을 떠날 때 의구심을 자아냈다.
이방원의 소개로 무휼과 이도가 인연을 맺게 되면서 '뿌리깊은 나무'로 자연스럽게 전개가 이어졌다.
한편 '육룡이나르샤'는 조선 건국에 영향을 미친 6인에 대해 다룬 작품. 후속으로는 '대박'이 편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