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속받는 재산 규모와 상관없이 전체 상속재산의 규모를 기준으로 상속세를 계산하고, 그렇게 계산된 상속세를 상속인들이 연대해 책임을 지는 것은 지나치게 과세 관청의 상속세 징수 편의를 위한 방식이다.
많은 논쟁만큼이나 상속세는 어떤 방향으로 바꿀지 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어렵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변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냥...
37세가 되던 해 ‘법무법인(유한) 지평’을 세운 양영태(사법연수원 24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를 1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 사무실에서 본지가 만났다. 인터뷰 자리에서 양 총괄 대표 변호사는 “특정 법률 분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부티크 로펌은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송무(訟務)를 기본으로 기업법무 등 법률...
KCGI 관계자는 "이번 한양증권 지분 인수를 위해 기관전용사모펀드를 구성할 예정이며, 해당 펀드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할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확약을 받았다"라며 "KCGI는 금융당국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최종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전했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후 최종적으로 최대...
사회적 책임의 대물림이라고 바라봐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세율 인하에 대해 정부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최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는 정부안에 대해 “상속세 최고세율을 30%로 더 낮춰 달라”는 중견기업계 의견을 기재부에 제출한 상태다.
법무법인(유한) 화우 조세그룹 허시원...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함께 어도어 사내이사직에 올랐습니다.
이 같은 이사회 구성에 힘입어 어도어도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이뤄낸 것으로 보입니다. 상법상 주식회사 대표이사 변경은 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들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이에 민 전 대표의 해임도 시간 문제라는 평이 나왔던 거죠.
새로 선임된 김주영 대표는 유한킴벌리...
해외 업체 중에서는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판매한 ‘솔가 오메가3 700’ 상품이 기존 75g에서 60g으로 20% 낮춰 판매하다 적발됐다. 유기농산이 판매한 ‘클리퍼 유기농 얼그레이 티’ 상품 용량도 50g에서 40g으로 줄었다.
소비자원은 다만 2분기 모니터링 결과, 용량 축소 적발 건수가 직전 분기보다 3분의 1로 급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달부터 상품...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주식 취득 결정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기관 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항공 물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차 투자 시점에 대해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화물기 화물운송사업 부문과 합병 거래 시 합병...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관리를 위탁받아 담당 중인 큐텐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CPO(개인정보 보호책임자)와 소통하며, 티몬·위메프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는 처리 중인 개인정보에 대해 '온라인쇼핑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약' 참여사로, 동 채널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정산·환불 이슈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의 총 매각금액은 18억2000만 위안(약 3500억 원)이며 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된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GC는 재무건전성을 높임과 동시에 유입된 자금을 미래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18억2000만 위안(약 3500억 원)이며, 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내 자회사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된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 혈액제제 ‘알부민’과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를 CR제약그룹을...
F&F는 “당사는 STO로 하여금 위 내용으로 소송에서 상대방의 주장을 적극 반박하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당사는 STO의 주식을 100% 소유한 주주일 뿐이므로, 자회사인 STO와 손자회사격인 STE에 대해 유한책임을 부담해 배상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년치 영업이익에 달하는 과대한 금액을 요구한 점...
공공행정 부문은 박종문(16기)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강서영(변호사시험 2회) 전 헌법재판연구원 책임연구관을 영입해 헌법적 전문성을 높였다.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경력을 보유한 지철호(행정고시 29회) 고문 등 전문가 그룹마저 보강했다.
그는 “대형 로펌을 선임하기 힘든 공기업‧중견‧중소기업이나 개인들을 대리해 대형 로펌의 카운터 파트로서...
F&F는 이번 소송으로 세르지오 타키니 브랜드의 이미지가 훼손된 점을 들어 STO를 통해 반대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F&F 관계자는 "회사는 STO의 주식을 100% 소유한 주주일 뿐이므로 자회사인 STO와 손자회사 격인 STE에 대해 유한책임을 부담하며 배상 주체가 될 수 없다는 점을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법인(Green Cross HK Holdings Limited.)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홍콩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 자회사인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된다.
CR제약그룹은 지난 2023년 약 2447억위안(약 47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의 국영기업이다.
GC는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GC의 재무건전성을...
판매를 책임지는 별도의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18억2000만 위안(약 3500억 원)이다. 홍콩법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중국 내 자회사 녹십자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 등 6개 회사도 함께 매각된다.
CR제약그룹(China Resources Pharmaceutical Group Limited, 화륜 제약그룹)은 지난해 2447억 위안(약 47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의 국영...
유한회사에 속하던 외국계 기업들이 외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유한책임회사’로 옮겨가며 재무 공개를 회피해서다.
물론 상법상으로는 유한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로 바로 전환하는 것은 금지돼있다. 다만 꼼수를 통해 빠져나간다. 기존 유한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한 뒤 유한책임회사로 다시 전환하는 식이다. 애초 외국계 기업이 국내 법인을 세울 때...
외부감사와 공시를 피하고자 유한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로 전환하는 사례도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도 정부가 외국계 기업에 대한 규제는커녕 제대로 세금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로열티·가격 올리기 등
대기업과 손잡은 몇몇 외국계 기업은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을 해외 본사에 고스란히 보내고 있다. 특히 로열티나 기술자문료 등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유한회사에 대한 감시 통제가 강화되자 유한책임회사라는 ‘회계 사각지대’로 둥지를 옮기는 외국계 자본도 끊이지 않는다. 몇몇 책임있는 기업을 빼면 사회공헌에도 인색하다.
9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투자은행인(IB)인 JP모건은 지난해 1075억 원을 배당했다....
앞서 이마트24는 2022년 현지법인 ‘이마트24싱가포르 단독 유한회사(Pte. Ltd.)’와 MF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 진출을 공식화했다. 그해 12월 싱가포르 1호점과 2호점을 잇달아 열었고, 작년 7월에 3호점을 열며 개점에 날개를 다는 듯했다. 특히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SNS에 싱가포르 현지 이마트24 매장 사진을 게재할 정도로 그룹의 기대도 컸다....
팀당 변호사 5~7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복잡해진 법률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하고자 한 법인 운용상 전략이다.
올해 4월 말 새로 선출된 황윤구(사법연수원 19기) 법무법인(유한) 동인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진행한 본지와 인터뷰 내내 고도화하는 동인의 전담팀 제도에 관한 설명에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