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혜경(53·여) 한국제약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월로 감형됐다. 김 대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결론...
미국에서 벗어나 남미 등 제3국으로 도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90억원 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 장녀 섬나(48)씨는 지난 5월 말 파리 자택에서 체포된 이후 현지에서 한국 송환을 위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씨의 다른 최측근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도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것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은 김씨가 속히 국내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세월호의 오래된 실타래를 풀고 다시는 그런 기업이 횡행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지난주 미국 당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되기 전 우리 사법당국과 자진귀국 문제를 협의했다는 주장이 8일(현지시간) 제기됐다.
김씨의 상황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애초 김씨는 자진귀국 의사를 보이며 한국 사법당국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었다”며 “중간에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아 미국...
미국 현지에서 체포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강체 추장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김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단 김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검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미국에서 체포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자발적으로 출국에 동의하지 않으면 미국 현지에서 이민 재판을 거쳐...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의 비자금을 도맡아 관리하며, 최측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혜경씨를 놓고 유병언 구원파 양 측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내부에선 이미 "혼자 도피할 계획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지난 5월 외교부를 통해 김혜경씨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1일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병언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유병언 일가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중에서도 핵심 인물로 꼽힌다. 김씨는 두명의 자녀가 있는데, 구원파 신도 사이에서 유병언과 닮은 것 같다는 의견도 공공연히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구원파에 몸 담았던 일부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이...
이미 미국에 도피해 있는 차남 혁기 씨와 최측근 김혜경·김필배씨는 영주권이 없어 제3국 도피나 망명이 불가피하다. 두 사람은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이 됐다.
앞서 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국내 주재 모 대사관에 유병언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이 대사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단순...
해외에 있는 차남 혁기 씨와 장녀 섬나 씨, 최측근 김혜경, 김필배씨 역시 망명 신청 또는 제3국 도피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유병언의 신병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을 대신해 망명 가능성을 타진한 인물과 망명 신청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것은 오갑렬 전 체코 대사와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다. 오갑렬 대사는...
김혜경씨는 한국제약 대표로 유병언 일가의 재산 관리를 맡아 해온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한국제약은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김혜경 대표에 대한 관심으로 회사 사이트는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24일 TV 조선에 따르면 김 대표는 경기도 일대 부동산과 회사 지분 등 수백억 원대 재산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유 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소환 조사에 앞서 유 회장의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됐다. 또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주말을 이용해 유 회장의 최측근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우선 이달 9일 고창환(67) 세모 대표와 변기춘(41) 천해지 대표, 박승일(55) 아이원아이홀딩스 감사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유 회장이 찍은...
출석이 통보된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는 과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동시에 유 전 회장의 최측근 핵심인물로 알려졌다.
김혜경이 대표로 이름을 올린 한국제약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한국제약은 지난 1981년 설립됐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및 제과 제조·판매업, 일반의류용 환편직물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출발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 비서 출신 김혜경씨의 잦은 주소지 변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씨가 옮긴 주소지에서 차명부동산 의혹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7일 한국제약의 등기등본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1년 3월 회사의 대표이사로 등기됐다. 등기 당시 주소지는 서울 잠원동의 W아파트 35평형 주택이다. 이 아파트는 김씨의 명의가...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한국제약의 지분 6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32%는 유병언 전 회장의 아들과 계열사 대표이사인 변모씨 등이 나눠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제약은 식품회사이지만 회사명이 제약회사를 표방하고 있어 최근 제약협회로부터 회원사 자격에 대한...
㈜온바다 최대주주 김혜경 현 한국제약 대표는 유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에는 유 전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씨가 김 대표 지분을 고스란히 가져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세모그룹 법정관리가 개시된 1999년 2월에 청해진해운이 설립되고 2005년 10월 옛 세모의 조선사업부를 인수하면서 그룹이 재기했으며, 같은 시기 자본잠식에 빠져 있던...
세월호 유병언 전 회장, 고창환 세모 대표
세월호 선주ㆍ선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고창환(67) 세모 대표를 소환했다.
25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세월호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고창환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고 대표는 현재 ㈜세모 대표로 재직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