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사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검사 두명에 대해 검찰이 감봉 징계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27일 감찰위원회 회의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 확인 지연과 관련해 순천지청 김모 부장검사와 정모 검사에 대해 감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달 22일 유씨로 밝혀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체에 대해 확인을 지연한 순천지청 검사에 대해 감봉 결정이 내려졌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27일 감찰위원회 회의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 확인 지연과 관련해 순천지청 김모 부장검사와 정모 검사에 대해 감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지난달 22일 유씨로 밝혀진 시신의 신원 확인...
야당 위원들은 30일 국과수 서울 분원에서 유병언 시신의 정밀 검식 과정을 체크하고 사인과 사망 시점 등을 둘러싼 의문점을 조사하기로 했다.
앞서 국과수는 지난 25일 유병언 시신을 정밀 감식한 결과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서중석 원장은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양씨 "유병언 5월 24일 마지막으로 봤다"
'김엄마' 김명숙도 오늘 재소환해 2차 조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29일 전격 자수했다.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교복음침례회...
앞서 지난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유병언 사인 규명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사인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혀 많은 의문점을 남겨뒀다.
한편, 유병언은 지난 6월 12일 전남 순천에서 반백골 상태의 사체로 발견, 사체의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들끓었다.
양회정 인터뷰 소식에 네티즌들 역시 그의 발언을 믿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네티즌들은 "양회정 인터뷰...
이어 곽 교수는 "정확한 유병언의 사인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다 계산하고 자신의 행동을 거짓으로 진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유병언 운전기사인 양회정이 솔직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는게 필요하다. 양회정의 말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현장의 다른 관련인들의 진술과 모순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야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는 자살, 타살, 자연사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을 정밀 조사 결과 시신의 부패가 심해 규명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병언의 마지막 은신처를 제공한 양회정이 그의 죽음과 관련한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을 것이란 추측이 팽배해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70대 고령의 지병이 있는...
양회정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의 운전기사이자 핵심 측근인 양회정(55)씨의 자수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원인 규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곽대경 경찰대학교 교수는 "여러가지 필요한 진술들을 얻을 것으로 본다. 국과수 '자연사일 가능성이 높지만 타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가령 갑작스럽게 헤어지며 도와주지 못할 상황이었다면...
‘뉴스토리’에 따르면 약 18일 만에 80% 가까이 부패한 시신, 헛발질과 실수 연발이었던 검찰과 경찰의 수사과정, 의심스러운 시신 발견 현장과 끝끝내 밝혀지지 않은 사인까지 과학은 유병언의 최후를 증명하지 못했지만 죽음의 진실을 밝힐 단서가 많이 남아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날 방송에는 범죄 심리학자 오윤성, 이수정 교수, 법의학자 이윤성...
이어 “변사체만으로 사인을 규명할 수 없다”며 “현재 숲속과 숲속 인근에는 (유병연 죽음의) 사인을 풀 수 있는 증거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변호사는 이번 ‘유병언 수사’ 과정을 두고 검찰과 경찰의 공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변호사는 “큰 사건이 있으면 서로 특진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언론을...
서 원장은 구타나 질식에 의한 사망 가능성에 대해선 "목부분의 연조직이 사라져 질식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며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도 소실돼 주어진 조건만으로는 사인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유병언이 맞긴 맞는 것일까...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25일 오전 유병언이 맞다는 검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판명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옴에 따라 모든 의혹이 풀리진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타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사망 시간에 대해서도...
국과수가 지난해 5억원을 들여 이 장비와 함께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과학적 기법을 총동원해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을 밝히는 데에 온 힘을 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과수는 끝내 사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국과수는 이날 늑연골, 무릎 연골 등 7개 부위에 대한DNA 분석 및 신원 확인을 마쳤다. 또 기존에 알려진 대로 왼쪽 둘째 손가락 끝 마디가 결손돼...
국과수는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에 대해선 정확한 소견을 내지 못했다. 자연사 혹은 저체온증으로 사망에 이르렀을 거란 추측만 내놓을 뿐이다.
이에 구원파는 여전히 신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조계웅 전 구원파 대변인은 "현재 유가족(여동생)이 확인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사망 원인 판명 불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가 유병언의 사망 원인 판명 불가를 발표했다.
국과수는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회장의 2차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수사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고려한 듯, 국과수는 평소와 달리 직접 브리핑에 나서서 대한법의학회 소속 민간 전문가들에게...
◇ 국과수 원장 발표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끝내 밝혀내지 못했다.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소재 국과수 서울분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패가 심하고 장기가 소실돼 사망 원인 판명 불가"라고 공식 발표했다.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가 남편의 장례 절차에 참여하겠다며 법원에 구속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25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권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권씨가 유 전 회장의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일시 석방해 달라는 취지의 구속집행정지 신청서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유 전 회장의 형 병일(75)씨와 동생 병호(62)...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당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관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사인 등에 대한 수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당분간 시신을 유족들에게 넘기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유 전 회장의 시신은 경찰의 관리 하에 국과수에 보관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국과수는 정밀 감식 결과를 발표하며 유 전 회장의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