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외로 도피한 4명 중 마지막 범죄인이다. 앞서 세모그룹 계열사인 김혜경 한국제약 전 대표, 세모그룹 계열사 문진미디어의 김필배 전 대표, 유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국내에 송환된 바 있다. 이들 모두 재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수사를 피해 도망다니다 2014년 6월 전남 순천의 한...
미국서 신병 인계 받아…세월호 참사 9년 만에 송환세모그룹 자금 횡령·배임 혐의…귀국 즉시 檢 압송
고(故)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50) 씨가 국내로 송환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약 9년 만이다.
법무부는 3일 “유 씨의 신병을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미국 당국으로부터 인계받아 4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국내로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1)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유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유병언 씨의 장녀 유섬나 씨가 해외에서 범죄인 인도절차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판을 받으면서 시간을 끌고 있는게 대표적이다. 또 가능성은 낮겠지만 최순실(61) 씨 일가의 자금세탁 관련 부분을 수사하겠다고 나선 독일검찰에서도 정 씨를 조사하겠다고 나설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특검 수사기간 내 정 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되면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3개의 가방이 추가 발견됐지만 도피자금은 없었다. 만년필 세트가 30개나 나왔다는 사실도 의혹을 키우고 있다. 번호 띠종이도 가방 안에서 발견됐다는 점이 이전 현금가방 발견 때와 다른 부분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가운데 도피 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앞서 발견된 가방에서만 수억 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될 정도로 자금이 풍부했던 유병언 전 회장이 팔아봤자 몇 백만 원 나오지 않는 만년필을 가방 한 가득 들고 도피 행각을 벌였다는 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도대체 산삼과 만년필은 왜 넣고 다닌거지?" "유병언 가방 추가 발견, 이미...
한편, 김엄마는 유병언이 도주할 당시 도주 작전을 총지휘하며 유병언의 은신처 마련, 보좌인력 지원, 검·경 동향 파악, 도피자금 지원 등 모든 일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엄마는 지난달 28일 인천지검 당직실로 직접 연락을 취해 자수했으며, 검찰조사에서 "자신은 식사를 담당했을 뿐"이라며 역할을 부인하고, 유병언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 "모른다...
유병언 도피자금과 관련해 "받은 적이 없다"는 진술은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김엄마와 관련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1일 노컷뉴스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김엄마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 원의 현금...
검찰은 김 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병언의 도피 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김엄마는 검찰조사에서 "식사를 담당했을 뿐"이라며 도피핵심 조력자임을 부인했다.
순천 별장에서 도피한 뒤 유병언씨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의 측근을 수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지난 6일 혁기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재독(在獨)의사 김모(41)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말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린 하계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해외도피 중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자금 7000만원과 도피에 쓰인 벤틀리 차량을 압수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31일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가 유 전 회장의 수행원으로부터 받은 7000만원 통장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지난 5월 3일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가 유 전 회장을 태우고 순천으로 도피할 때 이용한 벤틀리...
검찰은 20억원에 달하는 유씨 도피자금의 출처 및 용처에 대해서도 양씨가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의 재수색 당시 별장 내 비밀공간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2개에는 각각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달러(약 1억6000만원)이 들어있었다.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에 시민들은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자수, 당신은 유병언 죽음의 비밀을 불어야 한다...
그는 구원파의 종교시설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그간 유병언 도주 작전을 총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검·경의 동향파악까지 나서 도피 과정 전반을 관리했다. 지난 6월 11일 검찰의 금수원 제2차 압수수색 직전 차량을 남기고 도주하기도 했다.
김엄마는 도주 전까지도 신도들을 금수원에 모아 집단시위를 계속하면서 도피 자금을 모으고 인적·물적 자원을...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지난 5월 27일 검찰에 체포되자 이후부터 순천 지역 도피조를 총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씨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대균씨는 청해진해운에서의 횡령 혐의와 관련 회사 자금을 받은 것은 시인했지만 불법이 아닌 정당한 자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대균씨는 해외 망명과 관련해서는 이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 출국은 예술활동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대균씨를 비롯 도피 조력자인 박수경(34)...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의 비자금을 도맡아 관리하며, 최측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혜경씨를 놓고 유병언 구원파 양 측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내부에선 이미 "혼자 도피할 계획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지난 5월 외교부를 통해 김혜경씨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 전 회장 측근들에 대한 검찰의 공소 유지에 어려움이 생길 전망이다.
유 전 회장과 공범 관계로 기소된 일부 계열사 대표들이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그에게 책임을 떠넘길 경우 자칫 유죄 입증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23일 현재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수십억 원의 도피자금을 가진 유병언 전 회장의 행색이 영락없는 노숙자와 같았다는 것. 옷도 신발도 허름해보여 전혀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측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어 박씨는 "편안하게 죽었다. 몸부린 친 것도 없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오전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이 사체와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지문이 일치한다며 유병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