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였던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 씨가 3년 간 프랑스에서의 도피 끝에 오는 6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다.
법무부는 유 씨에 대한 범죄인인도 결정을 확정하고 프랑스 당국과 신병인수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법무부로부터 유 씨가 낸 프랑스 총리의 인도명령 불복소송을 최고행정법원인...
유벙언 씨의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채무자로 돼 있는 용산구 인근 근린상가도 경매에 나왔다. 대지 321.3㎡ 건물 650.6㎡ 근린상가로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소유주로 돼 있다. 2009년 권오균 씨를 채권자로 12억9600만원 상당에 근저당이 설정됐었다. 해당물건은 지하철 4ㆍ6호선 삼각지역 더블역세권에서 150m거리로 인근 지역 감정가 등을 감안했을 때...
이어 그는 “결국 ㈜세모는 유벙언의 아들과 지은으로 구성된 새무리라는 유령회사에 168억원에 인수된다. 부도 후 10년을 끌던 ㈜세모는 참여정부 말(임기 1달을 남기고) 집중적으로 부채 탕감이 이뤄졌다”며 “참여정부 당시 비서실장인 문재인 의원은 이러한 의혹 해명에 대한 포괄적 정무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하...
'의료민영화 반대' '보건복지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돼 화제다.
일명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7시 43분 현재 48만 5000여명이 의료민영화 반대에 서명하며 뜨거운...
표 소장은 일각에서 제기한 유벙언 사망 조작설에 대해 가능성을 부인한 셈이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 판매업체를 통해 3만여 투자자에게 4조원 이상을 가로챈 '희대의 사기꾼'이다. 당시 수사당국은 조희팔이 중국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발표로 그에 대한 수사를 종결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조희팔이 사망을 자작으로 꾸몄거나...
이성한 경찰청장이 7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 검거를 위해 구성된 '경찰 총괄TF'를 방문해 수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방문해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전국 지방청 검거전담팀 활동내용 등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유병언 부자 검거가 장기화하는 것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전국 지방청...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차량이 지난 25일 전북 전주에서 발견됐다.
3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도피 차량으로 추정되는 은색 쏘나타 차량은 지난 25일 오전 8시15분경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장례식장의 폐쇄회로 TV에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는 유 전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과 검은 상복을 입은...
프랑스 경찰에 의해 체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이날 유섬나씨가 낸 보석신청을 심리한 끝에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프랑스 법원은 유섬나씨를 최대 40일까지 구금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섬나씨는 전날 체포된 뒤 석방된 상태에서 범죄인 인도...
신협중앙회는 일부 신협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사금고로 활용됐다는 금융당국의 중간검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일부 신협이 유 전 회장 일가에 2006년 부터 2012년까지 특별한 이유 없이 66억원을 송금한 사실 등 부당자금 지원 혐의가 있다며 사실상 특정 신협을 사금고화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협중앙회는 16일“신협은...
일부 신협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특별한 이유 없이 자금을 부당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일부 신협이 유 전 회장 일가에 특별한 이유 없이 66억원을 송금한 사실 등 부당자금 지원 혐의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권순찬 금감원 기획검사국장은 “일부 신협은 유병언 전 회장과 자녀들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6억원을...
13일 방송된 '뉴스9'에서는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출판기념회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김 주한 대사, 이스라엘 대사, 가수 박진영 등의 모습이 보였다. 유병언 회장은 “TV에서 본 성김 대사가 여기에 와 있다”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뉴스9’는 또 영상 속 박진영에 대해 “박진영은 가족 친지의 입장으로 간 것이다. 종교나 회사, 개인과 어떤...
검찰 소환에 불응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8일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혁기씨와 김 대표, 김 전 대표는 세 차례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관련사들이 대출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금융당국에 의해 포착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유 전 회장 관계사에 대출해준 산업은행 등 은행들에 대해 특별 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담보를 충분히 잡아 외형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대출이 원래 목적대로 쓰이는지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점을 일부 발견했다.
금융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