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한 조문객이 침몰사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는 유가족을 향해 절을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들이 침몰사고 특검 도입 등 정부의 책임있는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들이 침몰사고 특검 도입 등 정부의 책임있는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연휴에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유가족들이 침몰사고 특검 도입 등 정부의 책임있는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유가족들은 또 서명운동과 별개로 분향소 입구에서 사흘째 ‘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3~4일 조문객들에게 나눠준 호소문을 통해 “사고 첫날부터 구조할 수 있음에도 회의만 하고 사진만 찍어대는 정부를 기다렸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며 “사고로 아이를 잃고 경황이 없는...
앞서 유가족들은 전날에도 침묵시위를 진행, 유가족 일동 명의의 유인물을 배포하고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같은 침묵시위엔 매일 10~20여명의 유가족들이 교대로 참가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측은 침묵시위에 대해 정부의 늑장대응을 비판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시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한국판 두란 아담’ 시위, 스탠딩 맨 시위를 해보자며 ‘침묵 시위’를 제안했다. 용 씨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 탑승자 가족에 대한 사과나 유가족에 대한 사죄는 없었습니다. 분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