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13일 단독으로 일제 강제징용 관련 결의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여당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으며, 야당에서 대일외교와 관련해 역술인 천공을 언급하자 여당이 격하게 반발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16일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 등과 관련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 시작에...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반역사적이고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인 야합과 굴종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맞서겠다”며 “국회 차원에서 ‘굴욕적 강제동원 배상안 처리 규탄 결의안’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강제동원 배상안은 일본 입장에서는 최대의 승리이고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최악의 굴욕이자...
추진위 관계자는 “2007년 미국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할 때 본회의에 상정을 시켜준 사람이 펠로시 의장”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찾았는데 경호원들이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할머니를 질질 끌고 발을 잡아당겼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촬영된 영상에는 넘어진 이 할머니가 “놓으라”, “붙잡지 마라”, “나 죽는다” 등 저항했고...
아울러 펠로시 의장은 '문화적으로 중요한 2가지'를 말하면서 미국 하원에서 채택한 '위안부 결의안'과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준공식을 꼽았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인 혼다 의원의 발의로 (미 의회에서) 위안부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김 의장의 취임일이 7월 4일임을 언급하며 "취임을...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보수인사들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여 현지인의 반발을 샀다.
주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에 “위안부 사기 이제 그만” “코리아협의회, 거짓말하지 마! 위안부는 전시 성폭력 피해자가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영어·일본어·독일어로도...
서 교수는 “2007년에 위안부 강제 동원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결의안이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이후 위안부 역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조금 사그라든 상황”이라면서 “램지어 논문 논란으로 인해 CNN·뉴욕타임스 등에서 연일 기사화가 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제적인 여론을 형성해 일본 정부를...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이라고 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을 규탄하는 결의안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채택됐다.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계인 데이비드 오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램지어 교수 논문 반박 결의안이 의회에서 가결됐다.
결의안은 "역사적 합의와 일본군 성노예를 강요당한 여성 수천...
위안부 피해자 '매춘부' 규정 하버드대 교수에 "역겹다"2007년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숨은 공로자캘리포니아주 교과서에 위안부 역사 반영도 적극 지원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국계 상원의원이 미국 정치권에서 위안부 역사 진실을 수호하는 선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공화당 소속 영 김...
미테구의회, 소녀상 영구 설치 방안 마련 결의안 의결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로 최소 6주 연장
독일 베를린 지역 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소녀상은 우선 내년 9월 말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시 미테구의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평화의 소녀상...
이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유럽의회 결의안과 유엔 인권위원회의 위안부 책임 인정 권고, 일본 내 역사 연구를 들어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는 (일본) 시민들이 있다. 독일에 사는 우리는 철거 통지를 보낸 미테구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한에 따르면 “전시 및 무력 충돌 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현재도...
문 대통령은 "(이 할머니는)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미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프랑스 의회에서도 최초로 증언했고, 연세 90의 노구를 이끌고 위안부...
문 대통령은 “(이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세계적 문제로 만드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하셨다”면서 “미 하원에서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증언함으로써 일본 정부의 사과와 역사적 책임을 담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프랑스 의회에서도 최초로 증언했고, 연세 90의 노구를 이끌고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이 할머니는 2007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일본군위안부 청문회장에서 피해를 증언해 미 의회 위안부 결의안을 끌어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이에 일본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2015년 12월에 양국 합의를 바탕으로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으로 비가역적인 해결을 한...
로이스 위원장은 공화당 소속으로 고강도 대북 제재 입법을 주도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도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한 미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다.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한·미 정상회담차 방미 중에 워싱턴D.C.에서 로이스 위원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를 만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로이스 위원장은 제가 지난번 방미했을 때 하원 간담회 때 아주...
1장은 동해 병기 법안 통과 과정, 2장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과정 등을 담았다. 3장에서는 법안 통과를 주도한 홍 전 회장의 풀뿌리 민주주의, 공공 민간외교에 대한 생각 등을 읽을 수 있고, 4장에서는 중학교를 졸업한 직후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그의 미국 정착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가 지도에 ‘동해’가...
시기적으로 대북 메시지는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일본과 관련해서는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타결한 이후 첫 3ㆍ1절 메시지라는 의미가 있다.
우선 북한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평가가 기념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그런가 하면 ‘귀향’은 지난해 7월,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기념식’에서 단 6분의 프로모션 영상 상영으로 뉴욕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상영관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다면 서울시가 강당, 시민청 등 산하의 모든 시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상영관의...
‘귀향’은 지난해 7월 28일 미국 연방 레이번 의원회관(Rayburn House Office Building)에서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기념식'에서 6분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해 해외에서도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도 이미 ‘귀향’의 제작 과정에 주목한 바 있다.
‘귀향’은 지난해 7월 28일 미국 연방 레이번 의원회관(Rayburn House Office Building)에서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했던 마이크 혼다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안부 결의안 통과 8주년 기념식'에서 6분 프로모션 영상을 상영해 해외에서도 호평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등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도 이미 ‘귀향’의 제작 과정에 주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