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며 "매일 엄청난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느끼고 있다. 팬들을 실망시켰고, 테니스를 실망시켰다"고 자책했다.
한편, 2001년 프로로 데뷔, 2004년 웜블던 정상에 오른 샤라포바는 2012년 6월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하며 역대 10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스포츠 스타다.
2001년 프로로 데뷔한 샤라포바는 17세던 2004년 웜블던 정상에 올랐다. 이후 2012년 6월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우승하며 역대 10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여자 테니스선수가 됐다. 샤라포바는 최근 다리 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졌고, 호주오픈에서도 8강에서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샤라포바가 중대 발표를 예고하자, 은퇴설이 나돌기도...
특히 지난해 웜블던과 US오픈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모두 승리를 따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대회 6번째 정상에 올라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6회ㆍ1967년ㆍ로이 에머슨)을 세우게 된다. 또 페더러가 우승할 경우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상금 1억 달러(약 1199억원)를 넘어선다. 페더러는 상금 9734만1456달러(약 1167억원)를...
특히 2004년 웜블던 결승전에서 당시 17세에 불과하던 샤라포바가 윌리엄스를 2-0(6-1, 6-4)로 꺾어 화제가 됐다. 주로 결승전에서 만나던 두 선수는 샤라포바가 지난해 다리, 팔 부상 등으로 부진해 세계랭킹이 하락하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8강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다만 상대전적은 윌리엄스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2004년 11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샤라포바가...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 웜블던, US오픈에서 우승했고, 윌리엄스는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웜블던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011년 이후 5년 연속, 윌리엄스는 2012년 이후 4년 연속 ITF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1978년 창설된 ITF 월드챔피언 남자 단식 부문에서 5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피트 샘프러스(6회), 로저 페더러(5회)에 이어 조코비치가...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웜블던을 차례로 휩쓸었다. 1998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27년 만에 테니스 캘린더 그랜드 슬램이 눈 앞에 있었지만, 아쉽게 US 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나 53승 3패로 1년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지켜내 2015 올해의 스포츠인이 됐다.
1954년 만들어진 SI 올해의 스포츠인에서 여성이 단독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1983년...
조코비치는 지난해 7월 웜블던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1위에 오른 뒤 1년이 넘도록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 호주 오픈을 시작으로 웜블던, US 오픈을 차례로 제패했다. 또 최근 17경기 연속 무패와 22세트 연속 승리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상금 누적액 8844만 4918달러(약 1001억원)를 기록해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상금 누적액...
최고령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우승 선수는 올해 웜블던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ㆍ1위ㆍ33세 285일)다.
49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만에 처음으로 단식 정상에 오른 페네타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렇게 은퇴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왔다”며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정현은 올해 6월 웜블던에서 단식 본선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당시 세계 랭킹 151위인 피에르-위그 에베르(프랑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2-3(6-1ㆍ2-6ㆍ 6-3ㆍ2-6ㆍ8-10)으로 패했다.
이날 정현은 1세트 초반부터 덕워스의 서브게임을 따내며 6-3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22분 만에 2세트를 6-1로 정리하고, 3세트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6-3 승리를...
앞서 정현은 올해 6월 웜블던에서 단식 본선에 출전했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당시 세계 랭킹 151위인 피에르-위그 에베르(프랑스)를 상대로 접전 끝에 2-3(6-1ㆍ2-6ㆍ 6-3ㆍ2-6ㆍ8-10)으로 패했다.
이번 1회전 상대인 덕워스는 정현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선수다. 덕워스는 올해 4월 세계 랭킹 82위에 오른 것이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그는 호주오픈과 웜블던에서...
잔디코트 대회 우승은 2010 웜블던 이후 5년 만이다.
올해 3월 아르헨티나오픈에서 우승한 후 3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우승상금 10만4600유로(1억3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57만4965유로(7억1700만원)에 달한다.
투어 대회 단식에서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