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비아 페네타, 2015 US 오픈 여자 단식 우승…은퇴 선언

입력 2015-09-1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라비아 페네타. (뉴시스)
▲플라비아 페네타. (뉴시스)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ㆍ26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230만 달러)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페네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타 빈치(이탈리아ㆍ43위)를 2-0(7-6 6-2)로 물리쳤다. 그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두고 치른 맞대결에서 승리해 우승 상금 330만 달러(약 39억원)을 챙겼다 .

올해 33세 201일인 페네타는 프로 선수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최고령 선수가 됐다. 최고령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우승 선수는 올해 웜블던 우승을 차지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ㆍ1위ㆍ33세 285일)다.

49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만에 처음으로 단식 정상에 오른 페네타는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렇게 은퇴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왔다”며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U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114,000
    • -2.74%
    • 이더리움
    • 3,115,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412,800
    • -1.95%
    • 리플
    • 720
    • -1.37%
    • 솔라나
    • 173,200
    • -2.7%
    • 에이다
    • 440
    • +0.69%
    • 이오스
    • 633
    • +0.16%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89%
    • 체인링크
    • 13,650
    • +0.66%
    • 샌드박스
    • 328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