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초 운전허가기간이 만료되는 고리3호기의 가동을 28일에 일시 정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6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더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리3호기는 1985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네 번째 원자력발전소이다. 40년간 누적 발전량은 약 2840억kWh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1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직원이 참고인으로 나서 5월 27일 발생한 기흥사업장 방사선 피폭 사고에 관해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고에 대해 안전 관리 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보고 및 초기 대응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원안위는 삼성전자에 최대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 해양 방류를 문제 삼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 왔다.
닛케이의 이번 보도는 ‘글로벌 피싱 워치(GFW)’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GFW는 어선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를 바탕으로 어선의 움직임이나 항적ㆍ조업 상황 등을 분석해 왔다.
GFW 분석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선 유타주 무역사절단에 포함된 △항공 우주 △생명 과학·보건 △금융 서비스 분야와 반도체 및 원자력·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한-유타주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 장관은 "이번 유타주 무역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의 네트워킹 강화와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 발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술 나눔을 통해 상생 가치 실현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26~27일 이틀에 걸쳐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원전 열교환기 검사 16개 협력사 및 장비 제작사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전 보조계통 열교환기 검사 기술전수 및 복수기 전열관 자동 평가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원전 열교환기 및 복수기 전열관의...
러시아, IAEA 북핵 결의안에 반대 견해 밝혀러 외무 “미국 핵우산 맞서 북한과 함께할 것”IAEA 총장 “미ㆍ중ㆍ러 핵 개발 우려스러워”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대화로 사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역시 북한의 ‘비핵화’는 이제 의미를 잃은 종결 문제라고 표현했다. IAEA를 시작으로 북핵을 인정하자는 발언이 속속...
아울러 “러시아는 서방 국가들의 무분별한 제재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북핵 결의안에 대해서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처음부터 IAEA 북핵 결의안에 대해 단호하게 불가 견해를 밝혔다”며 “러시아는 서방의 결의안 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언함으로써 총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론 가린 필리핀 에너지부 차관은 성명에서 “정부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원자력 에너지 로드맵을 공개했다”며 “우린 2032년까지 상업적으로 가동되는 원전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나아가 “처음에는 최소 1200메가와트(㎿)를 국가 전력에 포함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의 건설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APR1400의 국산 제어시스템(MMIS)을 디지털 트윈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2020년 4월부터 4년여 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모든...
8차 때와 동일한 7800t 해양 방류해도쿄전력 “방사성 농도 기준치 이하”중국ㆍ대만 일본산 수입 점진적 재개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9차 방류를 시작한다. 중국과 대만은 일본 수산물 및 유통식품 수입을 재개했다.
23일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고...
셀비온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GMP) 제조소를 비롯한 서울 본사와 한국원자력의학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방사성의약품 링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셀비온은 전립선암 환자의 9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특이막 항원(PSMA)을 타깃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귀뚜라미그룹은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반도체공장, 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공간의 맞춤형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올해 23개국에서 2만4000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들이 관심의 폭을 AI에서 AI 활성화에 빠질 수 없는 원자력 에너지로 넓히면서 두 회사는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트라는 천연가스부터 원자력 에너지, 태양광 에너지 등 다양한 발전 포트폴리오를 가진 전력 업체고, 콘스텔레이션은 원자력발전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다.
전 세계가 탈탄소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갈수록 AI 데이터센터들이 많은 양의...
4세대 원자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SMR은 기존의 일반적인 경수로가 1000MWe 이상의 출력을 내는 것과 달리 30MWe 미만의 비교적 작은 출력을 낼 수 있고, 주요기기를 일체화해 모듈의 공장 생산이 가능하다.
i-SMR은 우리나라가 그간 축적해 온 원자력 기술의 집약체로 모듈당 170㎿(메가와트)의 작은 규모지만 운전 유연성이 뛰어난 혁신형 SMR이다.
정 본부장은...
연 2회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LS,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등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전력설비투자는 원자력, CAPEX를 잇는 전력관련 핵심테마형 ETF 상품”이라며 “전력산업 장기호황 사이클에 투자하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건을 고려해 재생에너지만 인정하는 RE100을 넘어 원자력발전, 청정수소 등 모든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하자는 취지다.
새만금 태양광 단지가 있는 전북에 지역구를 뒀다 여당으로 당적을 옮긴 조배숙 의원은 “지금 새만금과 관련해 민주당 쪽에선 RE100 얘기를 하며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발전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를 원자력발전 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한수원은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을 모토로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브랜드의 세부 사업 가운데 '일어설 기회'의 하나로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 시장의 확대에 따른...
또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건설 수주 가능성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실장은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여러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된 건 사실"이라며 "한미 정부가 한미 기업이 원만한 관계를 맺길 원하고 있고, 또 그렇게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어 원만히 해결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지만 기대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수소협회(HYTEP·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손잡고, 유럽 시장 내 청정수소 사업 진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한수원은 2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한-체코 산업·에너지 기술협력포럼’에서 체코수소협회와 ‘원자력 청정수소에 대한 사업지원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어 20일 정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및 재계 및 원자력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체코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가했다. 체코의 정계, 재계, 산업계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현지 원전관련 주요 산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2025년 3월로 예정된 발주처-한수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