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 검역 과정서 발견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창궐한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 두창)가 잇따라 변종 바이러스로 거듭나는 가운데 북유럽ㆍ동남아시아에 이어 남미까지 해당 질병이 확산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아르헨티나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파라나강을 오가는 화물선에서 엠폭스 의심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씨젠은 전장보다 22.76%(6350원) 오른 3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2022년 6월 씨젠은 엠폭스 바이러스 여부 판별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같은 시각 케스피온(20.16%)과 파미셀(18.04%)도 오름세다. 파미셀은 천연두 치료제 브린시도포비르를...
엠폭스는 어떤 질환?…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엠폭스(Mpox)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발생해왔다. 증상은 두창(천연두)과 비슷했지만 치명률은 3~6%로 두창보다 낮았고, 대부분의 감염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설치류, 영장류 등의 동물과 사람이 접촉했을 때 이뤄졌고 사람 간 전파는 가능하지만 매우...
네오플렉스 MP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와 다른 포진바이러스인 천연두, 수두, 우두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으며, 2개의 유전자를 판독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특이도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오플렉스 MPX-VZV 동시 진단키트는 발열, 두통, 피로, 수포성 발진 등 임상 증상이 유사한 원숭이두창과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동시에 감별한다.
또한, 천연두 예방주사나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 예방 주사를 접종해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가 이미 형성된 사람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SJ-600의 전임상 논문이 JITC에 게재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객관적인 자료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이뤄진 항암 바이러스 기술수출의 66.6%(12건 중...
같은 시각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분류되는 녹십자엠에스가 7.12%, 엑세스바이오 6.09%, 미코바이오메드 3.45%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파미셀은 2007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키메릭스(Chimerix)가 개발 중인 천연두 치료제 ‘브린시도포비르’에 쓰이는 핵심중간체인 HDP-토실레이트를 독점 공급 중이며, 2020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두창의 증세 발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부 접종이 시작됐다.
후생노동성은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의료 종사자 등을 접종 대상자로 고려 중이다.
일본 보건 당국은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지방위생연구소에 원숭이두창 진단 시약 등을 배포했다.
네오플렉스 MP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와 다른 포진바이러스인 천연두, 수두, 우두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으며, 2개의 유전자를 판독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특이도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오플렉스 MPX-VZV 동시 진단키트는 발열, 두통, 피로, 수포성 발진 등 임상 증상이 유사한 원숭이두창과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동시에 감별한다....
오상자이엘이 개발한 'GeneFinderTM MPXV RealAmp Kit'는 PCR 방식의 분자진단 키트로 50분 만에 Orthopoxviruses (우두, 수두, 천연두,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진성두창)와 Monkeypox virus(원숭이두창)를 동시에 구분해 검출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해외에 연구용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금도 각국 연구기관 및 검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5월 제시한 가이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는 1차적으로 천연두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하는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 virus) 계열인지를 진단해 양성일 경우 2차적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검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선바이오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감별하기 위해...
회사 측은 원숭이두창과 같은 계열 바이러스로 발병하는 천연두 진단키트나 백신 관련 파이프라인 역시 없다고 했다.
다만 진매트릭스 측은 향후 개발 계획에 변동이 있으면 추후에 공식 자료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진매트릭스의 실시간 유전자증폭(PCR)기술 자체는 고도화됐고 백신 원천 플랫폼을 갖고 있지만...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HK이노엔이 지난 2009년 개발한 천연두 백신은 2세대 백신으로, 생물 테러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승인됐다. 이에 해당 천연두 백신을 원숭이두창 예방 적응증으로 확대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에 대한 보호를 어느 정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상 데이터와 공급 모두 제한적”이라며 “백신 사용 여부에 대한 모든 결정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개인과 의료 제공자가 사례별로 위험과 이점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1호는 안 돼’ 초기 감염자 되기 두려워하는 사람들
원숭이두창은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다. 발열과 두통, 근육통, 림프샘염, 피로감 등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피부에 병변이 생긴 뒤부터 전염력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2~4주가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감염 취약 계층은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명률은 3~6% 선이지만, 의료시설이...
또 “풍토병 지역과 비 풍토병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많은 사례가 동시에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원숭이두창이 예상치 못하게 발견되는 것은 최근 확산이 증폭되면서 특정 기간 확인되지 않은 전염이 있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수백만 도즈 상당의 천연두 백신을 비축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몇...
천연두와 증상이 비슷한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화된 바이러스로, 일반적으로 치명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비풍토병 지역의 경우 아직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바이러스가 취약 계층 사이에서 전파할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일단은 전파 억제가 급선무라고 WHO는 판단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천연두(두창)처럼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피부에 수포와 딱지가 생깁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와 영장류를 접촉한 경우 걸릴 수 있으며, 코로나19처럼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잠복기는 5~17일이며, 수 주 내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27일(현지시간)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고토 시게유키 후생노동상은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원숭이두창에 효과가 있는 천연두 백신을 일본에서 생산·비축하고 있다”면서 “위기관리 목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비축물량을 말하는 것은 자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독일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보고되자마자 덴마크 백신 제조업체인 ‘바바리안...
불라 CEO는 기존 천연두 백신 등이 원숭이두창에 효과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백신이 없지만, 천연두 백신으로 85%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라 CEO는 북한을 비롯한 45개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 등을 '원가' 수준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불라 CEO는 "45개국의 12억 명의 사람들이 우리의 모든 특허 약품을 원가로...
독일이 주문한 백신은 바이에른노르딕의 백신으로 미국에서는 진네오스라는 상표로 천연두(두창)와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사용이 승인됐다.
유럽에서는 임바넥스라고 불리며 천연두 백신으로는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원숭이두창으로는 승인받지 못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바이에른노르딕은 지난주 “유럽 국가들이 원숭이두창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비공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