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시스템은 원소속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이적할 수 있다. MLB 구단은 선수 계약 금액에 따라 일정액을 원소속 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샌디에이고의 고우석 영입 배경으로 불펜 전력 저하가 꼽힌다. 2023시즌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조시 헤이더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으면서 불펜 전력이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일본에서 활약한 왼손 마무리...
지난해까지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통산 102경기(선발 88경기) 454⅓이닝을 던져 21승 33패 평균자책점 5.41을 올렸다.
페디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89경기(선발 71경기) 390⅓이닝 23승 19패 평균자책점 3.69다.
원소속구단 NC는 다년계약을 제안하는 등 페디를 붙잡기 위해 공을 들였으나 몸값이 치솟은 에이스 이탈을 막지 못했다.
안치홍은 원소속구단인 KIA와 협상이 순탄하게 풀리지 않자 롯데가 그 틈을 파고들며 계약에 성공했다. KIA 구단 측은 "2년 보장액만 놓고 보면 우리 금액이 더 많다. 다만 전체적인 계약 금액을 놓고 볼 때 롯데의 제안이 높았기에 옮긴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KIA 팬들은 안치홍을 붙잡지 못한 프런트에 책임을 묻는 모습이다.
KIA 구단...
이에 원소속구단인 기아와의 협상 과정에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롯데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안치홍을 품었다.
구단은 “리그에서 검증된 2루수인 안치홍을 영입하며, 타선의 강화와 함께 내야의 치열한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합리적인 계약을 통해서 구단과 선수 모두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팬 분들께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퀄리파잉 오퍼의 뜻은 구단과 FA 선수가 1년 계약연장을 합의하는 과정으로 원소속구단이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연봉을 받게 된다. 제안 후 1주일 이내에 선수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에는 원 소속팀과 1년 재계약을 맺는 것이다.
이 제도가 생긴 지난 2012년 이후 올해까지 80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는데 이를 수락한 선수는 브렛 앤더슨...
원소속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2019시즌 FA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 달러(약 200억 원)다. 류현진이 만일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 2019시즌엔 연봉 200억 원을 받는다. 이후 1년 뒤 다시 FA가 된다.
과연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는 선택을 할 지, 혹은...
잔류를 선택한 김태균(33)은 원소속구단 한화와 4년 84억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포수 조인성(30)마저 2년 10억원에 계약하며 FA 선수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LG는 투수 이동현(32)과 3년 30억원, KT는 외야수 김상현(35)과 4년 17억원, KIA는 내야수 이범호(34)와 4년 36억원에 잔류시켰다.
각 구단이 FA를 마무리 짓고 있는 것과 달리, 두산 베어스는 다소 복잡한...
이번 임의탈퇴 조치로 강수일은 선수 생명을 이어가기 힘들게 됐다. 임의탈퇴가 공시되면 원소속구단의 허락 없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다.
한편, 강수일의 임의 탈퇴 조치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0년 인턴 유나이티드 소속일 당시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임의 탈퇴 조치를 당한 바 있다.
협상이 결렬된 박경수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소속구단 LG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과 협상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박용택이 소속팀 LG와 계약한 사실에 대해 네티즌은 "박용택, 50억원이면 적당한 듯" "박용택은 그렇다치고 박경수도 나름 프랜차이즈 선수인데 아쉽네 " "박용택 만큼은 아니라도 박경수도 다른 팀에서 좋은 대우 받을...
FA를 신청한 선수들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원소속구단과 계약을 할 수 있다. 여기서 계약을 하지 못하면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기간을 통해서도 미계약자로 남을 경우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전 구단과의 계약이 가능하다.
타구단 소속 FA를 영입할...
이효희(이상 IBK 기업은행), 윤혜숙, 주예나(흥국생명), 김수지, 염혜선(현대건설), 이재은(인삼공사) 등도 FA 자격을 취득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협상 기간 가진 뒤 11일부터 20일까지 타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타구단과 이적 협상에 실패하면 21일부터 31일까지는 원소속구단 재차 협상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진다.
원소속구단인 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지불한 2000만 달러의 포스팅금액을 포함하면 양키스는 다나카의 영입을 위해 총 1억7500만 달러를 쓴 셈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들 중 5번째로 많은 금액이라는 점은 양키스가 그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나카는 단숨에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하며 받은 7년간 1억3000만 달러를...
FA를 영입한 구단은 원소속구단에 해당 선수의 연봉 200%와 보상선수를 주거나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전적으로 받는 쪽에서 결정한다. 그동안 현금으로 보상받은 경우는 사실상 없었다. NC 다이노스는 신생팀 자격으로 올시즌까지 보상선수 없이 현금으로만 보상한다.
보상선수는 2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ITC에는 선수를 포함해 원소속구단, 원소속구단이 속한 협회, 이적할 구단, 이적할 구단이 속한 협회 등 해당자들의 서명이 들어가야 한다. 협회가 사인을 하지 않으면 이적 자체가 성사되지 않는다.
가진 돈은 없지만 갑의 위치에 있는 협회와 가진 것은 있지만 을일 수밖에 없는 연맹 입장에서는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했으니 따르라는 식의...
김연경은 협회에 ‘원소속구단’을 해석함에 있어 흥국생명과 차이가 있음을 국제배구연맹(FIVB)에 질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나 국내법에 따른 판단이 완료될 때까지 임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김연경은 요구한 내용에 대해 “25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얻지 못하면 한국배구연맹에서 선수활동을 하지...
결과적으로 원소속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6명이었고 타구단으로 이적한 선수는 5명이었다. FA 신청자가 9명 이상일 경우 타팀 선수를 2명까지 영입할 수 있어 올해 FA시장은 양적으로 풍족했다. 여기에 신생팀 자격으로 FA선수 영입 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NC와 류현진의 포스팅으로 약 28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한화가 가세해 FA시장은 과열 양상이었다....
김주찬이 원소속구단 롯데와의 일차 협상이 결렬되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은 KIA와 한화 이글스였다. 마땅한 1번타자감이 없고 외야수 보강이 필요한 양팀이 김주찬의 영입에 공을 들인 것은 당연한 일. 한화 김응룡 감독은 “김주찬은 50억원의 가치가 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주찬의 선택은 KIA였다. 기아는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
FA를 선언한 선수들은 바로 내일인 10일부터 7일간 원소속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기간 원소속구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곧바로 17일부터 7일간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과 계약을 맺을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계약하지 못할 경우 11월 24일부터 2013년 1월 15일까지 전현 소속구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17일부터 23일까지 원소속 구단을 제외한 타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지니게 된다.
이 기간까지 아무 구단과도 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11월 24일부터 2013년 1월 15일까지 원소속구단은 물론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이 날짜까지도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당해 연도에는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을 수 없는 이른바 ‘FA 미아’로 남게된다.
FA 시장에서 타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한 김동주는 원소속구단인 두산 베어스와 3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3년간 옵션을 합친 총액이 3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김동주는 프로 14년 동안 약 75억원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이번에 두산과 FA계약을 하고 3년간 부상없이 제 활약을 해준다면 처음으로 누적 수입 100억원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