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는 의약품도 포함된다. 약국 약의 공급가 인상이 올해 줄을 이었다.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일반의약품의 약국 공급가가 올해 들어 5~20% 인상됐다. 여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난 감기약은 물론 소화제나 파스 등 가정에 필수적으로 상비하는 약
일반의약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만에 6%대로 오른 가운데 국내 주요 제약회사들도 일반의약품(일반약)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수입 원료 의약품 가격 상승에 더해 인건비와 물류비도 오르면서 지난해부터 제약사들의 일반약 가격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 원자재 가격 인상과 최근 국내 물가 상승 영향에 일반의약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 제약업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원료로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 국내 물가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대표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자양강장제의 카페인 함량 제한이 53년만에 폐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64년에 제정된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자양강장제에 '1회 복용 시 카페인 30㎎ 이하'로 제한해온 내용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한번도 개정되지 않았던 의약품 안전규칙은 이번에 개정되면서 이르면 이번주중에 관보에 게재된다.
식약처의 성인 기
일양약품은 인삼드링크 '원비디'가 지난해 중국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중국에서 약 4700만병 팔리며 전년보다 5.2% 증가한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양약품은 지난 1997년 길림성 통화시에 설립한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를 통해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지역 등에 원비디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이 4억병
소화제, 자양강장제,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의 판매 가격이 약국에 따라 최대 2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2953개 약국을 대상으로 다소비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2016년 다소비의약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같은 제품이라도 약국에 따라 최대 2배의 격차를 보였다.
일양약품의 자양강장제 ‘원비디’의
블랙프라이데이는 끝났지만, 올해 마지막 해외직구 특수 기간인 '박싱데이'가 본격 시작되면서 직구족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싱데이는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 소매점들이 크리스마스가 지난 뒤 재고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에 다양한 물건을 상자(Box)에 담아 선물하던 전통에서
유통업계가 26일인 오늘부터 올해 말일까지 연말 막판 세일에 총력을 쏟는다. 다양하고 풍성한 '포스트 크리스마스'를 펼쳐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대형마트도 한 해 가장 인기있었던 제품 위주로 할인해 이른바 '일년 중 가장 큰 세일'을 펼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이 일제히 2014년의 마지막 세일에 들어갔다. 작년에 비해 초라했던 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부터 올해 말일까지인 '포스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25일 유통가에 따르면 롯데ㆍ현대ㆍ신세계백화점 등을 비롯해 대형마켓이 다양한 품목에 걸쳐 연말 세일을 단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의 전 점포에서 26∼31일 장갑, 머플러 등 겨울 잡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
일양약품의 드링크 ‘원비디 진액’등 3개 제품이 원료 시험결과를 허위 기재해 3개월 생산중단 제재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료 시험 결과를 허위로 기재한 일양약품의 드링크 ‘원비디 진액’과 마시는 소화제 ‘생까스 액’등에 대해 제조 및 판매를 3개월간 금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원비디 진액’과 ‘생까스 액’등 두 제품의
◇TOP 10
△매일유업 - 올해 PER 13.5배로 중국소비성장주내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성장성이 높은 중국 중국 분유 시장에 성공적 진입
△일양약품 - 중국시장에서 자양강장제 원비디의 고성장으로 매출 성장 기대. 항궤양제, 백혈병 치료제 신약에 대한 글로벌 기술 수출 가시화 전망
△컴투스 - 1월 컴투스 홈런왕을 시작으로 3월까지 10여종 신규게
◇TOP 10
△일양약품 - 중국시장에서 자양강장제 원비디의 고성장으로 매출 성장 기대. 항궤양제, 백혈병 치료제 신약에 대한 글로벌 기술 수출 가시화 전망
△컴투스 - 1월 컴투스 홈런왕을 시작으로 3월까지 10여종 신규게임 출시 모멘텀. 카카오톡·라인 등 메신저 플랫폼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매출 증가
△CJ CGV - 상반기내 점진적으로 모든 사
최근 박카스의 슈퍼마켓 허용 등 일부 일반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 허용 조치로 제약주들이 지지부진한 증시에서 여름철 대표 수혜주로 각광받고 있다.
먼저 ‘박카스’를 주력제품으로 판매하는 동아제약과 함께 ‘까스명수’의 삼성제약, ‘영진구론산바몬드에스’를 판매하는 영진약품, ‘안티프라민’의 유한양행 등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화 전략 일환 및 새 수익창출 차원에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일양약품, 녹십자 등은 현지 법인을 세우고 감기약, 소화제 등에서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유한양행, 안국약품 등도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중이다.
제약사들이 중국진출을 꾀하는 이유로는 미국 못지않게 단일국가로 거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기
정부가 인정한 국산신약 14호 항궤양제 '놀텍'을 탄생시킨 일양약품은 해방 후 1946년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오면서 경영 혁신과 변화를 통한 전사적 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일양약품은 변화하는 제약환경과 유기적 조직문화 속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쉐어를 확대해 영업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인재 가치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글로벌 신약과 해외사업강화 통한 고속성장으로 세계적인 제약기업에 진입하겠다”
지난 5월 일양약품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취임하며 일양약품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김동연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일양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노루모', '원비디'로 잘 알려진 일양약품은 해방 이듬해인 지난 1946년 창업한 이래
제약회사들이 보건당국에 신고한 비급여의약품의 생산단가와 도매상·약국 등에 실제 공급한 약가의 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급여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50대품목’자료에 따르면 상위 50개 의약품의 출고가(생산단가 신고액)와 유통가는 평균가 기준 최대 18.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
중국 의약품 시장이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기본의료보장제도를 구축키로 하는 등 의약위생체제 개혁에 나서 제약시장이 본격적인 팽창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진출이 한층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의 규모는 약 30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