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분당선 역시 열차가 고장 나 15분간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 8시 15분께 서울 개포동역에서 왕십리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분당선 열차가 출력 부족 문제로 운행이 중단됐다. 후속 열차가 3분 뒤 바로 들어왔으나 열차 출발이 연쇄적으로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께 분당선 모란역에서 급전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급전장애란 전기설비의 고장, 파손 및 변형 등의 결함이나 외부충격 및 이물질접촉 등으로 정전 또는 전압강하 등이 발생해 열차 운행에 지장을 가져온 것을 말한다.
이날 분당선 단전으로 인해 오전 9시2분까지 약 16분간 모란역~대모산입구역 구간의...
스크린도어·노후시설·전동차 교체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안전분야에 최우선을 뒀다고 강조했다. 스크린도어에서 잇단 인명사고가 발생한 후 부랴부랴 시설교체에 나서 뒷북대책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광화문역·왕십리역 등 고장이 잦았던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전면 재시공한다. 올해...
코레일 측은 사고 발생 당시 역과 역 사이에 전동차가 멈춰있어 승객들의 안전을 우려, 승객들이 해당 전동차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한 시간 동안 열차에 갇혀 있었던 것.
한편,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28분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왕십리~서울숲간 전동열차 차량고장으로 인한 운행지연은 조치를 완료하고 양방향...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전동차고장
25일 오전 7시56분 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에서 방화행 전동차가 고장 나 출근길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승객 500여 명이 모두 내렸다가 다음 전동차로 옮겨타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 구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출력부족으로 운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5가사이 고장난 열차를 견인하던 구원차 바퀴 일부가 선로를 벗어나 현재 복구 중"이라며 "해당 차량은 승객이 타지 않은 열차"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9시30분 현재 의정부행 전동차는 경원선을 경유해 10분 간격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으며 경원선 정차역은 이촌, 옥수, 왕십리역"이라며 "용산 출발 및 중앙선 전동차도 정상 운행 중...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지하 서울역에서 전동차가 출입문 고장을 일으키며 정상적으로 문이 여닫히지 않아 운행을 중단, 현재 구원 전동차를 연결해 조치중이다.
코레일측은 이로 인해 "지하 서울역에서 금정역 사이 전동차 운행이 지연돼 전동차를 노량진-서빙고-왕십리-지상 청량리역으로 우회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