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날 금감원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특정 인사를 위한 펀드 돌려막기, 펀드 자금 횡령, 임직원 사익 추구 등 새로운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던 라임 펀드가 환매를 중단하기 전 투자금을 돌려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3개 사모펀드만 살폈나
사모펀드 사태는 1조 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다.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독일헤리티지·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가 대표적으로 거론되지만, 그 외에 규모는 작지만 환매 중단 사고가 발생한 펀드들도 많다.
지난 2020년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이 작성한 ‘2020년 사모펀드 사태 교훈과...
금융감독원은 이날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검사를 시행한 결과 펀드 돌려막기·임원 횡령 등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추가적인 제재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 펀드에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등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에게 특혜성 환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라덕연 일당 병원으로 찾아와 상품 가입 권유 지인 만류로 중간에 매도…일당, 재가입 추천해 주가 조작 피해자 수년간 고통 호소하기도 라임·옵티머스 피해자 모임 대표 “금융당국 신뢰 잃어”
인천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작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폭락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 일당을 처음 만났다. 라 대표의...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는 사모펀드 사태를 맞아 광장은 △라임 펀드 금감원 검사 및 제재 대응 △옵티머스 펀드 금감원 검사 자문 △독일국채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자문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디스커버리 펀드를 설계한 운용사 자문 등 중요 케이스에 빠짐없이 참여해 왔다.
10조 원대 외화송금 이상거래가 탐지돼 금감원 조사 이후 검찰 수사를 받고...
김 연구원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테슬라 AI 데이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범용 로봇 ‘옵티머스’ 시제품이 처음 공개된다”며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과 일론 머스크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회의론이 틀렸음을 수차례 입증해왔다는 점을 들어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고 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아들 채용 관여한 적 없어…옵티머스ㆍ라임 사기 피의자 변론도 안 해"
김 후보자는 아들이 채용 과정에서 부모의 직업을 입사 지원 서류에 적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정 청탁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의 아들은 2017년 8월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지원하면서 가족 관계 부분에 아버지 직업을...
"아들 채용 관여한 적 없어…옵티머스ㆍ라인 사기 피의자 변론도 안 해"
김 후보자는 아들이 채용 과정에서 부모의 직업을 입사 지원 서류에 적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정 청탁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자의 아들은 2017년 8월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지원하면서 가족 관계 부분에 아버지 직업을...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라임펀드, 옵티머스펀드 판매 사기 파의자들에 대해 일체 변론을 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법무부 차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변호사 활동에 대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변호사법에 비밀유지 의무가 있다”며 “변론 활동이나...
이른바 ‘구본무폰’으로 불리던 옵티머스 G를 내놓은 후, G2와 G3 등이 성공했지만, 이후부터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기본기에 집중해야 했지만, 과거 피처폰 시절처럼 새로운 시도에 공을 들였다.
천연 가죽 후면 케이스, 모듈형 제품 등 독특한 제품을 잇달아 내놨는데,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업계에선 “자기가 만들고 싶은 제품 말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를 돕는 댓가로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윤 전 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윤 전 국장은 2018~2019년 펀드 투자 유치, 경매 절차 지연, 각종 대출 등과...
양 최고위원은 “극단적인 단기 차익에만 집중하다 보니 옵티머스·라임과 같은 무책임한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을 당연시한다”면서 “이를 바꾸지 않으면 선량한 국민만 계속 피해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단기 수익으로 주가를 올리고 스톡옵션 등의 경영진 보상만을 극대화 하는 금융지주 수뇌부의 욕망을 현재로써는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올 한 해 금융권은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로 금융소비자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됐다.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펀드는 사기 혐의가 드러났으며, 투자자의 피해액만 수조 원에 달한다. 사모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 등 관련 제재는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 부산저축은행의 파산으로 5000만 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권 투자자 등 피해자는 모두 3만8000여 명으로 약 피해액은 6268억 원이다.
금감원 직원에 투자자들이 평생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잃은 사건에 연루된 건 최근 옵티머스 사태에서도 마찬가지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안전하다’는 거짓말로 50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윤 전 국장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재판장 최병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국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2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6000만 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3000만 원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위나 금융과 관련된 국민의...
검찰은 7월 김 대표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하면서 유 고문이 자신이 관여했던 건설사로부터 '공공기관 매출채권' 양수계약서를 만들어온 1조2000억 원 규모 사기행각의 핵심 인물이라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유 고문이 옵티머스에 임원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으나 사실상 김 대표와 모의해 자금세탁이나 횡령 등을 저질렀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재명 "이낙연, 뭐가 아쉬워서 옵티머스 돈 받나…음해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자신이 옵티머스 사기에 연루됐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이낙연 대표가 뭐가 아쉬워서 수십만 원에 불과한 부당 이익을 얻거나 묵인했겠느냐"며 "악의적 정치 음해를 의심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자신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한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들에게 적극적인 검찰 수사 협조를 지시하면서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옵티머스 사태의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의 주거지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윤모(61) 금융감독원 전 국장이 별건의 특혜대출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윤 전 국장은 재판이 끝나자 취재진을 피해 도망치듯 주차장으로 빠져나갔다.
윤 전 국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재판장 최병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열린 공판은 옵티머스 관련...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전날 윤 전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윤 전 국장이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에게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 관계자 등 금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