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백화점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부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2030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 찾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체험형 소비 강세와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HD현대오일뱅크는 ANA항공(전일본공수)에서 사용할 지속가능항공유를 일본 트레이딩 회사인 마루베니에 공급한다. 일본이 지속가능항공유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석유공사(KNOC)는 자사의 탱크 터미널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저장, 선적하며 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기반 원료로...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5일 약 6만5000톤(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 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를...
“우크라, 드론으로 러시아 연료 터미널 공격”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연료 터미널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공급 우려에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8달러(2.42%)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26달러(1.60%) 상승한...
특화구역 지정으로 울산 신항 배후단지 내 일부 구역을 기존의 에너지허브(LNG+오일) 1단계 항만 터미널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관련 대규모 투자 유치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울산항에 약 9600억 원의 민간투자와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연간 약 210만 톤 규모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대차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주목받으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을 알린 '아트카'를 국내에서 전시하며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 조성에 나서는 중이다.
다만 유치위원장 활동으로...
마녀공장은 이달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제2터미널 매장에도 문을 열었다.
마녀공장은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전세계 65개국에 진출하고 전체 매출의 56%를 해외에서 거두면서 최근 K뷰티 브랜드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마녀공장 매장에서는 퓨어 렌징오일 등 마녀공장의 베스트셀링 아이템들을 판매하며 향후 국내외...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및 투자 △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 공동개발 및 운영 △암모니아 개질 수소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한다.
롯데케미칼은 대규모 소비처·대량 공급망·친환경 기술 등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6조 원을 투자해 120만 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해외 식량 공급망 확보 및 국내 반입에 힘쓰고 있다.
정 장관은 "적극적인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에서 곡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국내 반입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근 주요 수출국의 수급 여건 개선과 경기침체 우려 등에...
수출 터미널 화재도 미국 내 재고 증가를 견인했다. EIA는 48개 주에서 천연가스 재고가 최근 5년간 평균보다 12.5% 적은 수준으로, 3월 17% 부족에서 완화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호주의 기후가 좋아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발(發) 밀·옥수수·식물성 식용유 공급 부족분을 만회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치솟았던 곡물 및 오일시드(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 종자)...
독일 함부르크의 터미널 운영회사도 러시아를 오가는 컨테이너 취급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물류를 담당하는 주요 항만은 발트해로 향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흑해 쪽의 노보로시스크, 극동 지역의 블라디보스토크 등이 있다. 러시아 항만 통계에 따르면 이들 3개 항만은 지난해 러시아 컨테이너 취급량 563만 TEU(20피트 컨테이너 1대)의 74%를 처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에 자회사 현대오일터미널의 지분을 매각하는 안건을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했고 한앤컴퍼니는 대한항공의 기내식·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의 30년 운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도 지난 4월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 지분 40%를 IMM PE의 자회사 IMM 크레딧솔루션에 매각했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PEF는 M...
현대오일뱅크는 16일 이사회에서 계열사 현대오일터미널의 지분을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이 평가한 현대오일터미널의 시장 가치는 총 2000억 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8월 말까지 전체 지분의 90%를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에 매각하고 잔여 지분(10%)은 보유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오일터미널 매각 대금을...
SK디스커버리가 계열사 SK에너지와 울산오일허브 액화가스터미널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는 “당사가 코리아에너지터미널로부터 이용 확약한 액화가스터미널 중 일부 저장 시설에 대해 SK에너지에 대해 액화가스터미널 사용 및 서비스 제공함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418억1408만4996원이다.
포스코인터는 현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미얀마 쌀 도정공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등 식량생산국 현지 사업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인프라 운영과 트레이딩을 연계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식량 사업은 사양 시장이 아니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전후방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성장 시장"이라며 "식량...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브렌트유 4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63% 오른 배럴당 70.4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공격을 받은 라스 타누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터미널이 있다. 일일 수출량만 약 650만 배럴에 달한다. 이는 현재 전 세계 원유 수요의 7%에 달한다.
사우디 에너지부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지...
카본블랙을 생산하는 현대오씨아이와 상업용 유류 터미널인 현대오일터미널도 각각 62억 원과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만, 본업인 정유 사업에선 경제성 높은 초 중질원유 투입 비율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최적화해 정유 사업에서 손실을 최소화했지만, ‘턴어라운드’는 성공하지 못했다.
본업에서 가장 먼저 실적을 개선한 곳은 SK이노베이션이다....
카본블랙을 생산하는 현대오씨아이와 상업용 유류 터미널인 현대오일터미널도 각각 62억 원과 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중국, 인도 지역 홍수 피해로 3분기 싱가포르 정제이윤이 배럴당 0.1달러에 머물렀지만, 경제성 높은 초 중질원유 투입 비율을 높이고 제품 생산을 최적화해 정유 사업에서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