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오비맥주, 테슬라코리아, 펜디코리아, 필립스코리아 등은 지난해 기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페이스북코리아와 마찬가지로 기부금이 없거나, 미미한 수준일 가능성이 크다. 페이스북코리아를 포함한 7개 기업의 매출액이 총 8조2025억 원에 달하지만, 한국 사회에 환원한 금액은 전혀 없는 셈이다....
오비맥주도 2022년 3월 카스와 한맥 등 맥주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7.7% 인상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같은 달 테라·하이트 등 맥주의 출고 가격을 평균 7.7% 올렸습니다. 롯데칠성은 그해 11월 클라우드 맥주 출고 가격을 평균 8.2% 인상했죠. 그야말로 '릴레이 인상'이었습니다.
정부 주세 개편에도…식당 술값은 그대로, 왜?
그런데 최근 정부는 주세를...
CJ제일제당, 동원F&B, 오비맥주 등이 최근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의 중심에 섰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숯불향 바비큐바’ 중량을 이달 초부터 280g에서 230g으로 줄였다.
원F&B도 ‘동원참치 통조림’ 중량은 100g에서 90g으로, ‘양반김’은 5g에서 4.5g으로 바꿨다. 오비맥주는 4월부터 ‘카스 묶음’의 1캔당 용량을 기존 375㎖에서 370㎖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맥주 소매점 매출 1위는 오비맥주 '카스'로 집계됐다. 이 기간 카스는 매출액 4281억 원을 달성하며 점유율 37.89%를 기록했다.
2위는 하이트진로 '테라'로 매출액 1206억 원, 점유율 10.67%로 집계됐다.
3분기 눈에 띄는 점은 롯데아사히주류 아사히 맥주가 3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매출액은...
아사히는 이런 인기 덕에,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투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켈리' 시장 점유율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올 8월 아사히는 매출액 222억8300만 원을 기록해 점유율 6.4%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의 테라(10.6%)와 켈리(6.9%)의 뒤를 이은 3위다.
업계는 칭다오 논란으로...
오비맥주 역시 올해 4월부터 ‘카스’ 묶음팩 제품 용량을 3ml 줄여 판매하기 시작해 실질적 가격 인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사측은 “할인 패키지 제품의 가격 정책에 일부 변화가 생겨 할인 폭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가격인하 압박에 동참하지는 못하지만 대놓고 올릴 수는 없어 중량을 줄이는 쪽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들의...
상표권 분쟁 논란이 일자, 오비맥주가 상표 사용중단을 공식 선언했지만 법적 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12월 중순 오비맥주는 ‘라온’ 상표 사용중단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중소 맥주업체인 코리아에프앤티(에프앤티)의 상표권 출원 관련 이의신청을 아직 철회하지 않고 있다. 그해 11월 특허청의 오비맥주 ‘라온 위트 에일’...
생산은 오비맥주의 맥주 생산 기술을 접목한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KBC(Korea Brewers Collective)가 맡았다. 노르디스크 특유의 베이지 컬러에 브랜드 로고인 북극곰을 캔 전면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GS25는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데 이어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KKR·어피니티컨소시엄이 인수한 오비맥주와 VIG파트너스 투자한 바디프랜드 등이 꼽힌다. KKR·어피니티컨소시엄은 2009년 벨기에 주류업체 AB인베브로부터 오비맥주를 2조3000억 원에 인수해 경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회사 인수 5년 만인 2014년 오비맥주를 원주였던 AB인베브에 6조1000억 원에 되팔았다. MBK파트너스도...
◇ 김준현, 과거 '음주운전' 전력있는데 술광고 논란
개그맨 김준현이 술광고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김준현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들어, 김준현이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카스 신규광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광고 모델로 에이핑크...
개그맨 김준현이 술광고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김준현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들어, 김준현이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카스 신규광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광고 모델로 에이핑크 손나은과 개그맨 김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본 불매운동의 대표적인 수혜기업 중 하나인 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제품 카스를 ‘국민 맥주’로 내세우며 애국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주류업계에서는 오비맥주의 애국마케팅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일본 맥주 브랜드 '산토리'의 국내 공식 유통사다. 업계에서는 버젓이 일본 브랜드를 유통하면서...
LF 계열 주류 유통회사인 인덜지와 오비맥주 자회사 핸드앤몰트는 브랜드네임과 원재료를 두고 ‘백두산’ 원조 논쟁이 한창이다. 남북 화해무드 조성으로 대동강맥주, 금강산 관광 등 북한과 관련된 상품이 주목받으면서 이들은 수제맥주 시장에서 ‘백두산’ 이미지를 먼저 각인시키기 위해 관련 제품 출시에 나선 상황이다.
14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LF그룹이...
오비맥주는 카스 로고를 상하로 거꾸로 배치한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업들이 월드컵 마케팅에 예전만큼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는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는 분위기 탓이다. 공식 후원사 외 월드컵 단어 사용이 제한되고, 북미정상회담과 지방선거 등 굵직한 국내외 일정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 음료 등도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이 0.6~1.4%포인트 하락했으나 맥주, 탄산음료의 가격을 최대 7.5% 올렸다.
최근 잇단 치킨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된 BBQ도 매출원가율이 63.3%에서 62.8%로 떨어졌으나 가격을 올렸고, CJ 푸드빌도 매출원가율 하락했으나 빙수류 값을 올렸다.
반면 SPC삼립과 동원F&B는 매출원가율이...
‘피츠 수퍼클리어’의 방송 광고도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 광고는 배우 조정석이 흰색 셔츠 차림으로 하얀 배경의 방에 앉아 피츠 수퍼클리어를 마신 뒤 ‘마신 후 3초면 (깔끔한 맛을) 알게 된다’는 문구와 함께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일부 업계관계자는 이 광고가 2011년 오비맥주가 배우 공유를 모델로 기용해 선보인 OB골든라거 광고와 메시지나 구성이...
오비맥주가 중국시장 진입 초기 중소 협력사를 이용하고서 시장에서 자리를 잡자 계약 기간이 남았음에도 돌연 계약을 변경해 구설에 올랐다. 해당 중소 협력사인 한국루이관은 오비맥주가 모회사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자 일방적으로 계약을 축소 변경했다며 관계 당국에 부당함을 신고했다.
15일 한국루이관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15년 한국루이관과...
다만 업계에서는 신입사원에 대해서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부분을 두고 논란거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침체에 빠진 국내 주류업계의 구조조정 사례는 하이트진로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국내 1위 맥주업체인 오비맥주도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38명의 희망퇴직을 받았다. 수입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도 지난해 6월 직원 40명에 대한...
오비맥주도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2종을 최근 출시했다. ‘믹스테일’의 기본 특징은 ‘발효주’라는 것이다. 증류 알코올을 희석한 기존 칵테일과 달리, 맥주 양조 과정과 동일하게 맥아를 발효한 뒤 여과한 양조 알코올에 라임, 민트 등을 첨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발효를 통해 얻은 알코올 기반의 칵테일이라는 점에서 ‘믹스테일’은 보드카나...
국내 맥주 시장 2위(점유율)를 달리고 있는 오비맥주가 내부적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률은 5~6%로 알려졌습니다. 오비맥주가 가격을 올리면 하이트진로ㆍ롯데주류의 도미노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관계자들 말입니다.
문제는 체감 인상률은 이보다 더 높다는 겁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출고가가 5% 인상될 경우 음식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