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3일 2017년도 예산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주요 8대 성과를 꼽았다.
국민의당은 이날 자료를 내고 △공공형 노인일자리 단가 261억 원 인상 △장애인 일자리 지원 138억 원 인상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100억 원 확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30억 원 확보 △공공부문 신규채용 확대 500억 원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산안의 늑장처리는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 2일)을 지키기 위해 여야가 합의한 국회선진화법은 새해 예산안을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상정토록 하고 있다. 선진화법이 법안 처리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많지만, 예산안 처리에 있어서 만큼은 여당이 이 법의 덕을 톡톡히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