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한국영화산업 위기극복 협의체'에서 홀드백 법제화를 논의했다. '극장 개봉 후 4개월'을 잠정안으로 마련했지만, 객단가ㆍ스크린 상한제 등에서 업계 내 견해차가 해결되지 않아 모든 논의가 중단됐다. 나머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홀드백에 관한 부분만 합의해서 발표할 수 없다는 취지다.
문체부 관계자는 본지에...
이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영상 관련 기관의 통합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본지에 "영화 개념에 OTT를 넣는다기보다 영상물이나 영상콘텐츠라는 정의를 새롭게 도입할 것"이라며 "극장에서의 상영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고전적 영화 개념 외에 OTT 등 시리즈물까지도 다룰 수 있는 법제로...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사이드 아웃 2’는 누적 관객 수 400만 1703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인사이드 아웃 2’는 올해 국내 개봉작 흥행 TOP 3에 오름과 동시에 올해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 2’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가운데...
한 총리,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개최"K콘텐츠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정부가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콘텐츠 기업 성장, 세계 주류문화 도약, 핵심장르 집중지원 등을 골자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18일 정부는 판교 엘에이치(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 '단골식당'은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수상을한 영화 '우.천.사' 를 비롯해 '담쟁이', '1+1' 등 전주 국제영화제, 런던 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되며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 및 각색한 한제이 감독이 맡았다.
주현영·김미정·정용화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단골식당'은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누적관객수는 8만2025명이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을 일컫는 홀로코스트를 소재로 했다. 비극적인 역사를 다룬 예술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흥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영화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의 관리를 담당하는 독일군 장교 루돌프 회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화사를 여러 방면에서 조명하는 4권의 영화 이론 총서를 발간했다. 총서에 참여한 저자들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영화사를 다채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
1980년대 주로 제작됐던 '에로영화'는 미학적 가치가 없는 B급 영화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원 모어 펌킨은 올해 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회 AI 국제영화제(AIFF)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작품이다. 권 대표는 “AI에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창작자의 주제 의식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을 선택하는, 새로운 창작의 영역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 CLK 스테이지에서 ‘2024...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5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범죄도시 4'가 5월에만 593억 원(관객수 617만 명)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수를 사실상 '범죄도시 4'가 견인한 셈이다.
5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705억 원이다. 팬데믹 기간이었던 2017~2019년 5월 한국영화 매출액 평균(554억...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인사이드 아웃 2'의 사전 예매 관객수는 13만4019명이다. 개봉 이틀을 남긴 시점에서 이미 10만 명의 관객수를 돌파했다.
2015년에 개봉한 피트 닥터 감독의 '인사이드 아웃 1'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을 의인화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1살 소녀 '라일리'가 느끼는...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여성영화인 근로환경 및 경력개발조사' 연구 결과 응답자 중 40%가 연수입(2022년 8월 1일~2023년 7월 31일)이 1000만 원 이하였다.
이어 3000만~4000만 원 미만 20%, 2000만~3000만 원 미만 13.3% 순이었다. 연수입 평균은 2443.3만 원이었다.
영화 외의 다른 일을 하는 이유로는 영화 관련 일 기회 부족이 43.8%로 가장...
필모톡은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작년 제23회 가치봄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참솔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날 하루 동안 18만23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만3223명이다.
이로써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2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뒤, 이 자리를 4일째 지키게 됐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5년 개봉한 ‘분노의 도로’의...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과 한상준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진흥위원회 새 위원으로 임명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영진위 비상임 위원 2명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위원 2인(위원장 1인 및 위원 1인 포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지난 총선 시즌 '서울의 봄'ㆍ'건국전쟁' 등 정치적 논란관객 지원 사업에 '정치적 중립' 영화 조건 달아 '뭇매'사업 추진 과정서 실무진 보고ㆍ결재권자 인식 없었어"정치ㆍ이념 등 조건 삭제하고 '학교 자율'에 맡길 것"
영화진흥위원회가 '2024년 차세대 미래관객 육성사업(너랑봄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됐던 '정치적 중립 영화로 진행해야 한다'는 조건을...
VFC 아티스트ㆍ프로듀서ㆍ에디터 인재양성 목표영화진흥위원회ㆍ한국영화아카데미 함께 워크숍도“한국 프로덕션 역량 강화 위한 체계적인 교육 캠페인”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를 출범해 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로우 크리에이티브는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영화의 발전을 책임지는 영화진흥위원회 수장은 4개월째 공석이다. 한국영화의 질적 퇴행이 시작했다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에는 영사기사 알프레도가 야외 벽면에 필름을 영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한 것이다. 이 순간 카메라는 벽면 앞에 있는 사람들을 부감(high angle) 숏으로...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개봉일인 15일 하루 동안 17만2862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위는 트리플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4'다.
15일 오후 3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범죄도시4'를 꺾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영화진흥위원회는 모태펀드 투자작 대상 영화에 대한 청각장애인 자막 제작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을 받은 한국영화에 한글자막이 제공돼 청각장애인들이 최신영화를 개봉일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모태펀드 출자를 받는 작품의 경우는 청각장애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