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BIFF 조직위원회 측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 개요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는 지난해 209편을 상영한 데 비해 약 8% 늘어난 224편을 상영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광수 이사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가 큰 내홍을 겪었다. 올해는 영화제에 참여한 관객과 배우들을 잘 살피면서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석 프로그래머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영화 제작이 활발해진 덕분인 것 같다"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 새로운 불씨를 틔우려는 영화인들의 강한 의지와 희망이 작품 안에 녹아있다"고 말했다.
문 프로그래머는 올해 출품된 한국영화의 경향에 대해 "한국단편경쟁은 예전보다 실험성과 개성이 짙은 영화들이 많이...
9일 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지난해 12월 27일 작고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통상 집행위원장이 진행자 역할로 나섰던 각종 공식 기자회견은 다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온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이 맡아 큰 무리 없이 치러 나가는 모습이다.
주말을 포함한 한글날 연휴 사흘(7~9일)간 ‘화란’의 송중기, ‘거미집’의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정수정 등이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주요 작품 상영이 이어지는 만큼 영화제를...
두 배우와 함께 ‘미나리’ 정이삭 감독, ‘푸른 호수’ 저스틴 전 감독 등 할리우드에서 바쁘게 활동 중인 한국계 영화인 4인을 한 자리에 모은 유례없는 특별전이 성사되자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외 취재진은 물론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한국지부 등 유관 업계의 관심도 쏠렸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KNN시어터에서 열린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기자회견에...
저우룬파는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 기자회견 무대에 참석해 ‘홍콩 영화의 현재가 어떻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의 질문에 “검열이 심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여러 부처로부터 대본을 완전히 승인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제한이 많아 홍콩 감독이 영화를...
27일 개봉한 ‘거미집’ 무대 인사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었던 송강호가 위기에 놓인 영화제를 위해 해당 역할을 수락했다고 한다.
지난해 취재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양조위 기자회견에 이어 5일 중화권 스타 주윤발도 언론과 관객을 만난다. 한때 근거 없는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주윤발의 건재한 모습과 함께 신작 '원 모어 찬스'도...
참석해 영화인을 환대하고, 행사기간 다양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콩 스타 배우 주윤발은 아시아인영화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아 팬과 만난다.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지난 해 양조위 경우처럼 기자회견ㆍ관객과의 대화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 아메리칸(한국계 미국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여성영화인모임, 부산 영화 단체들도 성명을 내고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을 비판하며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했다.
이에 이용관 이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일간스포츠 보도를 통해 영화제 스태프가 허 집행위원장에게 성희롱을...
이 이사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올해 영화제를 끝내고 2023년을 끝으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언론에 밝혔지만, 이번 사태로 조기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의 임기는 2026년까지다.
이 이사장은 “이달 31일께 허 집행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그의 복귀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터뷰]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27일 개막작 기자회견 시작으로 바쁜 ‘손님맞이’“우려 목소리 이해해…지난 4개월 내 삶 돌아봐”차기작 이민 2세대 다룬 미국 독립영화 ‘스모킹 타이거’
“영화 배우로 28년을 생활했지만 지난 4개월은 인생에서 많은 걸 느끼고 성숙해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간 너무 달콤함에 젖어있었던 건 아닌지….”...
매진되면서 영화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을 위해 개막 첫 날부터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한 량차오웨이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을 전부 소화하지 못할 정도였고,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 참석하기 위해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4000여 석의 좌석이 빈 자리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양조위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추억을 잔뜩 쏟아냈다. 1997년 열린 제2회 영화제에 처음 찾아, 올해로 네 번째 공식 참석한 양조위는 극장을 꽉 채운 아시아 언론의 뜨거운 질문 세례를 특유의 부드러운 웃음으로 응대하며 차분한 목소리로 생각을 전했다.
양조위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참석해 지난 5일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
개막식에 앞서 열린 개막작 기자회견에 참석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2019년(관객)을 기준으로 8~90%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를 벌이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0일 간 71개국 24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여기에 기존 개봉작을 중심으로 기획한 커뮤니티 비프 프로그램을 통해 111편을 추가로 선보인다.
개막식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자격으로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량차오웨이는 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관객에게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7일에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출연작품을 토대로 토크에 나선다.
특별 편성된 ‘량차오웨이의 화양연화’도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기간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무간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주요 게스트와 개막작,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다음 달 5일 71개국 243편의 작품을 품에 안고 관객을 찾아오는 부산영화제 소식을 전하는 이날 자리에는 이용관 이사장, 허문영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허 집행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현행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거리두기 없이 좌석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아시아영화펀드, 영화아카데미 등 지원프로그램도 모두 복원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5~14일까지 10일간, 7개 극장 30개 상영관에서 총 35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배우 양조위가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다. 그는 특별 프로그램...
박지완 감독님이 제작한 추모 영상을 개막식, 케이무비나잇, 여성영화인의 밤에서 상영합니다. 영화 안팎에서 빛났던 배우 강수연의 모습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여성영화제)에서 박광수 집행위원장이 한국 영화계에 족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강수연 배우에 대한 공식적인 추모를...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천영화제) 관계자들은 14일 서울 중구 DDP 살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7월 개최하는 영화제의 개, 폐막작과 주요 출품작, 특별전, 해외 게스트 등 소식을 전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남종석, 모은영 프로그래머가 참석하고 박진형 프로그래머가 진행을 맡았다.
올해 부천영화제는...
감독상 수상 직후 열린 외신과의 기자회견에서 박 감독은 “(코로나19 이후 맞닥뜨린 현실이) 영화관의 위험이지 영화의 위험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는 영화관이 곧 영화다. 영화관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여러 사람과 함께 본다는 체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극장에서 보도록 만든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패에 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