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성스러운 애국 업적은 부흥 강국 건설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것이다’ 제하 사설로 김정일 찬양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김 위원장)께서 위대한 수령님(김일성 주석)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노선을 국가 건설의 불변의 지침, 근본 방향으로 내세우시고 독창적인...
그는 카스트로 전 총서기가 지난 수십 년간 "쿠바 공산당과 쿠바 인민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여 왔다"면서 "우리 당과 인민은 존경하는 라울 카스트로 루스 동지가 반제자주, 사회주의 위업 수행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우리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참다운 동지적 단결과 친선협조 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 데 대하여 언제나 잊지...
류 전 대사는 이집트와 북한, 영국 대사를 거쳤으며 과거 중앙외사공작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도 역임했다.
외교부는 “류 특별대표는 모든 외교 당국자들과 협력을 유지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합의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반도사무특별대표 임명은 쿵쉬안유 전임 대표가 2019년 5월 주일 대사로 이동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류...
신종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인 영도소조도 신설했다.
그러나 감염 확산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시를 포함해 후베이성의 13개 도시와 지역을 봉쇄했지만, 저우셴왕 우한 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 전염병과 춘제로 봉쇄되기 전에 이미 약 500만 명이 우한을 떠났다”며 “현재 약...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한정(韓正) 중국 부총리가 주재한 ‘대만구 건설 영도소조’ 회의에 참석한 뒤 홍콩인의 중국 내 △주택 구매 △자녀 취학 △전문직 취업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람 장관이 발표한 총 16가지 정책에 따르면 먼저 홍콩인들은...
열병식을 총괄하는 차이즈쥔 열병식영도소조 부주임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일류 군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되는 최신 무기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열병식에는 1만5000명의 인민해방군과 160대에 달하는 전투기와 폭격기, 기타 항공기, 약 580대의 탱크와 기타 무기 등이 동원된다.
특히 군사전문가들은 핵탄두를 여러...
중국 정부는 세계에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1987년에 ‘국가대외한어교학영도소조(國家對外漢語敎學領導小組:외국인 대상 중국어교육 전담 국가기구)’를 설립하고, 그 산하 조직으로 세계 주요 국가의 주요 도시에 ‘공자학원’과 ‘공자아카데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지금 그 숫자는 1000군데를 넘고 수강생이 날로 늘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도 해외...
중국 인민일보도 이날 한정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상무부총리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웨강아오 대만구’ 경제권 건설 영도 소조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해 베이다이허 회의 종료를 시사했다.
한정 부총리가 이날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이달 초부터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10여 일만으로 베이다이어 회의가...
올해 초 류허 당시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현 부총리)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3년 안에 중국의 부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초부터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고무적인 결과다.
FT는 중국이 지금 부채 감축을 하고 단기적인 성장 둔화를 감내하지 않으면 훗날 더...
양 국무위원은 부총리에 오르지 못하고 비서장 및 판공실 주임을 맡아 중앙외사영도소조 업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외사영도소조는 외교·안보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조직으로 시 주석이 소조장을 맡고 있다. 일각에서는 왕치산이 부소조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왕치산은 이번 전인대를 통해 국가부주석으로 정계에 복귀했다. 웨이 사령원은 군...
차기 인민은행 총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시진핑의 경제 책사’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주임은 부총리로 승격될 예정이다. 류 주임은 인민은행과 기타 금융기관들을 관리·감독할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 ‘넘버 2’로 몸담아 온 이 부총재의 지명으로 중국 금융정책은 연속성이 보장됐다는 평가다. 이 부총재는 지난 1년 동안 급격한 부채 증가를 막고 위험한...
왕치산은 시진핑 주석이 조장인 공산당 중앙외사영도소조의 부조장을 맡아 외교 부문을 총괄할 전망이다.
시 주석이 집권 2기 들어서며 왕 전 서기의 복귀는 예상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다. 시 주석은 이번 전인대를 통해 장기 집권 기틀을 만들었고 왕 전 서기를 앞세워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왕 전 서기는 시진핑 집권 1기 5년간 중앙기율위 서기를...
이에 대해 WSJ는 그 다음 날 기사에서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당시 트럼프가 대미 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 감축하라고 요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이 의미한 것은 1000억 달러”라며 “10억 달러는 오타였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로 꼽히는 류허는 지난달 말에서 이달...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방문한 류허 중국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에게 대미 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 줄이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류 주임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3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1000억 달러는 26.7%에 해당한다. 중국...
게다가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책사인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무역 갈등 완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시점에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혀 사실상 무역전쟁을 선전포고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가 관세 폭탄을 터뜨리려는 것은 오는 11월 열리는 중간선거에 대비해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일자리 창출을 지지자들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책사로 알려진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최대 경제문제로 부각된 막대한 부채에 대해 3년 안에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류허 주임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중국 정부가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확실한...
대신 시 주석의 최측근 인사인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참석한다. 그는 최근 경제 부총리에 내정됐다.
그 외에 세계적인 음악가 엘튼존은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의 설립자로 참석한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인도 영화배우 샤룩 칸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 3명은 세계의 진보에 이바지한 예술가로 선정돼 크리스털 시상식의 수상자로...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인터넷 금융 리스크 방지 업무 영도소조’는 통화 당국이 지방 정부에 가상화폐 채굴업체들의 전력 사용 규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가상화폐 채굴업체를 직접 규제할 수는 없지만, 지방 정부에 간접 규제를 요청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9월 중국 내 가상화폐공개(ICO)를...
양웨이민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영도소조 사무처 부총장은 지난 주말 열린 회의에서 “부채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0년까지 연평균 6.3% 성장도 용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재경영도소조는 부처를 초월해 포괄적인 권한을 갖는 태스크포스로 시 주석이 조장이다. 양 부총장은 당시 발언에서 “작은 위험을 내버려두면 중국 경제에 상당한...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진핑의 경제자문인 양웨이민 당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는 GDP를 두 배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그동안 오는 2020년까지 GDP를 2010년의 배로 늘린다는 목표 하에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다.
양 부주임은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 단계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