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동풍으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가을에 찾아온 늦더위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날에는 9월 사상 최초로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또한 서울은 9일에 이어 간밤에도 열대야를 보이면서...
그런 가운데 한반도 남동쪽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계속 주입되고 있습니다. 이 발달 된 고기압 덕택(?)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더위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폭염’, ‘불볕더위’가 나타나고 있는 거죠.
이처럼 더위에 지다 못해 추석 연휴에도 ‘여름 휴가급’ 더위와 함께할 전망인데요. 추석...
수도 하노이 등에서는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채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다.
하노이는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다. 꽝닌성, 타이빈성 등에서는 대규모 정전 사태도 발생했다.
베트남 기상청은 "슈퍼태풍 '야기'는 최근 10년간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풍 야기는 하노이를 통과한 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대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전날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21일 오전 3시께 서산 서남서쪽 약 60㎞ 부근 해상을 지난 종다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산 북쪽 70㎞ 부근 해상에 도달, 오전 중 소멸할...
21일 0시엔 목포 서북서쪽 80㎞에서 태풍보다 약한 열대저압부(중심 최대 풍속 초속 17m 미만)로 돌아가겠는데요. 이날 오전 6시 충남 서산 남서쪽 70㎞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꾼 뒤 중부 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속초 서쪽 30㎞ 부근 육상을 거쳐 점차 소멸하겠습니다.
다만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22일에도 전국에...
이후 다음날 오전 12시께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현재 태풍 종다리의 중심기압은 998h㎩, 최대풍속은 시속 68㎞(초속 19m)다. 태풍 종다리는 소형 태풍으로 한반도에 끼칠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부터 종다리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제주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0~21일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이날 낮 12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 오후 6시께 서귀포 서쪽을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50~170km 규모로 지나가며, 21일 0시를 기해 목포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우선 백중사리 기간(20~23일) 태풍의 영향이 더해져...
다만 한반도 육상에 가까워질 때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전남권은 20일부터 태풍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21일까지 제주 산지와 남해안에 최대 10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80㎜ 강수량이 예상된다. 20일 오후부터 제주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하지만 이번 비는 폭염과 열대야를 식히지 못할 것으로...
21일 오전 9시경 서산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수·강풍·너울 등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과 중점 관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중사리 기간은 연중...
현재는 열대 저압부로 약화됐다. 태풍 '마리아'가 상륙한 혼슈 도호쿠 이와테현에는 24시간 강수량이 평년 8월의 한 달 분량보다 2배를 넘는 수준을 기록했다. 태풍 '마리아'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다소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를 퍼부었다.
태풍 '마리아'에 이어 제7호 태풍 '암필'도 현재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태풍 '암필'은 일본 오키나와...
비가 80~150㎜(산지 최대 400㎜ 이상, 남부와 남부중산간 최대 200㎜ 이상),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30~80㎜(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50㎜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최대 120㎜ 이상)가 올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태풍 ‘개미’는 27일 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 600㎞ 부근 육상을 거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열대저압부의 이동성과 앞으로의 발달 여부가 관건이 돼 장마가 언제 끝난다고 확정을 지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 30~100㎜(수도권과 전북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북부·광주·전남 최대 120㎜ 이상), 경북북부·대구·경북남부·부산·울산·경남 30~80...
오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을 거쳐 이후 도쿄 동쪽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9시껜 일본 삿포로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태풍이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북상 중이고, 경로 변동 가능성도 적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은 없겠다.
한편, 태풍 윈욍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앙을 의미한다.
29도 △강릉 26도 △백령도 26도 △홍성 29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안동 30도 △대구 31도 △포항 28도 △광주 32도 △울산 29도 △목포 31도 △흑산도 27도 △여수 30도 △창원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한편, 12호 태풍 '기러기'는 3일 오후 3시를 기해 일본 도쿄 남쪽 약 62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
태풍 ‘기러기’는 세력이 자연스레 약해지며 한반도에 다다르기 전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러기는 이날 오전 9시 괌 북동쪽 약 10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약 41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후 4일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370㎞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사올라’는 이날 오후 남중국해 해상을 거친 뒤 2일 낮 홍콩...
괌 북북서쪽 약 540km 부근 해상에 있는 19호 열대저압부는 29일 오전 3시 11호 태풍 ‘하이쿠이’로 발달할 전망이다. 하이쿠이는 북서진해 중급 태풍으로 발달해 이달 31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 상륙한 후 다음 달 2일까지 오키나와 해상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만 될 뿐 세계 수치 모델마다 다른 진로를...
11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께 북한 평양 남동쪽 80km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카눈은 지난달 28일 오전 3시께 괌 서쪽 70km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뒤 약 14일 3시간 만에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
태풍 ‘카눈’이 지나간 가운데 다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경남, 부산, 경북, 강원 일부 지역에는...
오전 6시께 평양 부근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남북 종단 한반도 관통으로 전국 361건 피해제7호 태풍 ‘란’ 한반도 영향 가능성 적을 듯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통과한 뒤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했다. 태풍 카눈은 한반도 전체를 훑고 지나가며 전국적으로 제방 유실 등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기상청은 전날 오전 9시20분께 경남...
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6시 북한 평양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카눈은 10일 오전 9시 20분께 경남 거제 쪽으로 올라와 16시간 동안 우리나라를 남에서 북으로 종단했다. 동해안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고 경기도에는 최대 순간풍속 100km/h에 육박하는 바람이 불었다.
공식 인명피해는 없다. 10일 대구 군위군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카눈은 11일 오전 3시 서울 북북서쪽 80㎞ 지점을 통과해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과 정오 평양 서북서쪽 30㎞ 지점을 지나 오후 6시 신의주 남동쪽 7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다.
카눈은 강도 등급이 부여되지 않을 정도로 약화해 폭풍반경(풍속이 25㎧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다. 그러나 아무리 약한 태풍이더라도 일반 열대저기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