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9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2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다고 밝혔다. 근로소득(1.5%)과 사업소득(1.6%), 이전소득(17.7%)이 모두 증가했다. 재산소득은 80.3% 급증했으나, 상대표준오차가 높아 변동성이 크다.
가계지출은 381만3000원으로 5.2% 증가했다. 소비지출이...
통계청의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취미 및 여가활동을 위한 소비가 반영되는 오락·문화 지출 비용은 지난해 16만9000원을 기록해 전년 14만3000원 대비 18.4% 올랐다.
단순히 마케팅에 취미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사끼리 협업하는 경우도 있다. GS25는 컴투스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협업 이벤트를...
한국은행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92.0으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이다. 아직 지수 기준선인 100을 밑돌아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크지만 절대 수치로 보면 작년 6월(96.7)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
26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작년 4분기(10∼12월) 근로자 가구(가구주가 근로자인 가구)의 전기·도시가스 등 연료비 지출은 월평균 8만2712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8% 늘었다.
앞서 전기료, 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연료비가 포함된 주거‧수도‧광열 지출(전체 가구)은 전년 동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2012년 4분기...
물가 상승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으로 연료비 지출은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고금리에 이자 비용도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의 흑자액은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83만4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464만2000원)보다 19만2000원(4.1...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비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비중이 21.7%인 반면 소득 5분위 가구는 13.2%이다. 그리고 가계수지 적자가구 비중은 소득 1분위 57.2%, 소득 2분위 25%인 반면 소득 5분위 가구는 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소득층에 비해 저소득층에 물가와 금리의 여파가 더욱 민감할 수 있음을 잘...
통계청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4분기 가계소득은 1년 전보다 6% 넘게 늘었다. 1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다만 소득별 빈부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재난지원금 등 효과가 사라지면서 직전 분기보다 다소 나빠졌다.
1분위 소득증가율은 작년 3분기 21.5%에서 4분기 8.3%로 줄었고 2분위(12.0%→6.0%), 3분위...
▲ 최근 홍남기 부총리께서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에서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를 근거로 들며 주택가격 오름세가 꺾이고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이에 대해 동의하시는지요? 그리고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가 실제로 주택가격 오름세 또는 하락세를 예견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보도로 접해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통계청은 5년마다 현실을 잘 반영하기 위해 최근 경제·사회, 가계 소비지출 변화에 맞춰서 조사품목을 변경하고 품목별 가중치 등을 조정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우선 경기도 화성시와 경상남도 양산시가 조사지역으로 추가됐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공표주기를 현재 연간에서 다른 특·광역시와 같이 월 단위로 변경한다.
조사품목도 개선해 총 458개로 2015년...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0만 원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했다. 정구현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1인 가구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래로 최대의 감소폭"이라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2.8% 감소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전년대비 14.6...
통계청은 8일(목) 2020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작년 가계 소비지출 현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지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계가 지출 규모를 얼마나 줄였는지, 또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지출을 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5일(월) 한은은 3월말 외환보유액을, 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내놓는다. 6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총지출은 501조1000억 원, 총수입은 437조8000억 원으로 통합재정수지가 63억3000억 원 적자였다.
한은은 10일(수) ‘1월 중 금융시장 동향’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폭(100조5000억 원)으로 늘어난 가계대출의 급증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작년 12월만 보면, 가계대출은 한 달간 6조6000억 원 증가했다....
통계청은 17일(목) ‘2020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4월 전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인터넷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가구별 자산·부채·소득·지출·원리금 상환액 등을 조사해 소득 양극화 수준을 연간 단위로 측정한다. 지난해 발표에서는 가구 평균 부채가 7910만 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어난 것으로...
통계와 표본이 달라 소비지출 규모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통계청은 2016년까지 소득과 지출을 통합한 가계동향조사를 시행하다가 2017년부터 소득은 분기 단위, 지출은 연간 단위로 분리 조사했다. 이후 2019년부터 소득·지출조사를 다시 통합했다. 따라서 2019년부턴 소득과 지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5월 발표한 2019년 연간 지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당 가계통신비는 12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8.3% 줄었다. 전체 지출 중 가계통신비 비중은 5.3%로 0.3%p 하락했다.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음을 고려해도 애초에 가계별 통신비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지원 효과가 미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방송된 KBS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