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오전장에서 3% 넘게 빠지며 배럴당 67.5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NYMEX에서 WTI 역시 2%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64.10달러까지 빠졌다.
유가 하락으로 정유업종의 주가 역시 약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1시 현재 엑손모빌이 1.8%, 셰브런은 3.4% 각각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67.52달러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2% 이상 하락하며 배럴당 64.10달러까지 빠졌다.
유가 하락으로 정유업종의 주가 역시 약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전 10시 현재 엑손모빌이 1.3%, 셰브런은 2.6% 각각 하락했다.
이는 월가 전망에 비해 감소폭이 미치지 못한 것이라고 경제전문방송 CNBC는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춘 것도 유가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고 CNBC는 전했다.
유가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정유주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엑손모빌이 0.73% 하락했고, 셰브론은 1.45%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