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당국이 수도 몬로비아의 에볼라 격리센터에서 집단 탈출한 에볼라 환자들을 찾지 못한 가운데 격리센터 주변 지역을 봉쇄할 전망이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공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히고 격리센터를 약탈한 괴한들이 환자들에게서 나온 액체가 묻은 매트리스와 침구를 탈취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일부...
이번 조치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빈민가 웨스트포인트에서 주민들이 에볼라 격리센터에 난입하면서 30명에 가까운 에볼라 환자들이 집단 탈출한 뒤 발표됐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는 1145명으로, 라이베리아에서 가장 많은 4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 위치한 에볼라 치료소가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무장괴한들이 전날 밤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치료소의 문을 부수고 들어와 집기 등을 약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치료소에 격리돼 있던 환자 17명이...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라이베리아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에볼라 환자 집단 달출
에볼라 치료소 무장괴한 급습으로 인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에볼라 급속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13일 통계에 따르면 이미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가 413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번 에볼라 치료소 피습으로 인해 담요와 매트리스...
한편 라이베리아에서의 에볼라 치료소 습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으니 더 큰 문제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에볼라를 음모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건가"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국제 사회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할 듯"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통제가 중요한데 이러면 답이...